은혜나눔

23차인지테라피소감문

작성자 신해경 날짜2006.12.16 조회수4115

오랫동안 생명샘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테라피에 참석하지 못한것은 두가지 이유로 말할수 있다.


첫째는 내안의 상처는 그리 크지않은것 같기에 소홀히 했고 또 안의 상처가 지금은 말씀으로 많이 회복되어  삶이 힘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이유는 첫째와 반대로 나 안의 상처를 드러내기 힘들기에 내놓기 싫기 때문이다. 난 나를 위장하고 살고 있었다. 그래서 테라피 오기가 상당히 두려웠다. 그런데 요즘 나의 생활 마음은 좀더 이제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고 친해지고 싶어 내 안의 처리될 것들을 처리하고 싶었고 남을 의식한 삶에서 나에게 솔직해지자. 정말로 주님안에서 평안을 맛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오게 되었다.


주님 이번 테라피에서 나를 보게 하시고 치유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기도하며 참석했는데 참으로 얻은 것이 많았다. 먼저는 열등감이 많고 자신감이 없는 나는 어릴적 엄마 젖이 적었는데 젖만 먹겠다고 배고파 우는 나의 모습을 불안하고 만족감이 없고,인정받지 못한 나의 슬프고 가여운 아이가 내 안에 있었다.


그렇기에 말씀 안에서 많이 회복 되었고 선포하지만 깊은 나의 내면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다. 그리고 난 나에게 너무도 많은 죄가 있다고 눌려 있었던것 같다. 반복되는 죄는 회개를 해도 또 짓게 되고 그래서 어쩔 수 없는 나약하고 못된 나를 용서치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늘 입으로는 왕같은 제사장이며 하나님의 대행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죄인인 나 때문에 죄스럽고 주님이 나를 사랑하는데 난 이렇게 깨끗치 못하고 하나님의 의가 되자 못하니 어쩌나. 은혜가 많은데 아버지의 사랑만 늘 받는 탕자와 같은 마음을 떨칠 수 없구나.


가계도를 통해서 축사를 통해서 내 안에 들어온 악한 영들을 보게되고 기도함으로 해방감을 맛보게 되고 이제는 억울하게 눌려 살지 않을 것 같아 너무도 기쁘다.


천국을 사는 33전략을 이제는 성실히 실행하며 나는 사랑하며 성장시키며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운 여행을 하자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