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3차 인지테라피소감문

작성자 김연심 날짜2006.12.16 조회수3652

"너무 힘들다" "나를 몰라주는 사람들 뿐이다"  나를 남에게는 내세우지 못하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를 안겨주었던 것 같다.


내가 아니면 안되고 나 혼자 모든 것을 책임 지려 하면서 혼자 외로워 하며 짜증과 슬픔을 혼자 즐기며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로운 공부, 신비로운 축사,신나는 놀이...등 놀라운 경험을 했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를 힘들게 하였던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뜻밖에 사람들이 었다. 나에게 달라진 마음 그리고 말과 행동을 다른 가족에게 보이고 싶고,또 어린아이가 된것도 같고, 아무생각도 나지 않은 그냥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몸이 가벼워지고 즐거워서 노래가 나올것만 같다. 오늘아침 일어나 보니 내얼굴이 뽀얗게 예뻐진것 같다.다른사람과 이야기도 즐겁게 하고 자신감도 있다. 창피하지도 않고 지금 이모습 ,표정,이 믿음을 계속 간직하고 싶다.


내가 아는 가족과 친척 친구들 모든 이들을 인지 테라피에 초대하고 싶다. 특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같이 오지 못한게 속상하다. 다만 변화되고 행복한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예수님을 사랑하는것 아는것이 이렇게 가슴 뿌듯하고 세상을 다르게 살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표정이 달라져 보인다. 다들 행복해 하고 자기자신들을 사랑하는 모습. 하나님의 능력을 ,사랑을 정말 확신할수 있을 것 같다.


이시간이 그리울 것 같고, 헤어지는 것이 아쉽다. 그래도 아직 내속에 무엇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은혜를 충만히 받아서 감사한다"


나는 멀리 가야하는데 생명샘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부럽다.모든 이들을 용서하고 죄사함 받고 치료도 받았는데 나의 텅빈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으로 가득채워야 한다는데 조금 겁이난다.


하나님의 딸로 평생을 살아가며 저희 교회에 봉사하고 싶습니다. 믿지 않은 이들에게 전도하며 기도하는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내 자신을 제일 사랑하며 존귀하며 신뢰할 거예요. 내 자신을 감추지 않고, 모든 문제를 대화로 풀며 아버지께서 지혜를 주시고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감싸 안으며 이해하고 사랑을 듬뿍 줄 것 입니다. 행복은 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삶속에서 찿고 주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이곳에 초대해 주시고 저를 도와주신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