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3차 인지테라피소감문

작성자 허용 날짜2006.12.16 조회수3831

많은 생각이 오고 가고 하며 마음속에는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며 내 신앙의 길에 흔들거리는 것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지만 주변의 시선과 말 그리고 내 마은속에 자아 형상이 하나님 형상으로 제대로 뿌리가 내려 있는지를 최근의 외로움은 말로 표현을 제대로 안하는 나에게 교회에서 하는 23차 인지테라피는 내 안에 있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토설로 억울함과 분노를 날려 버리고 내 안에 나 아닌 내가 있음을 인정하고  태아기,환경의영향, 가계도를통하여 외가할머니의 남녀호랑게교 라는 우상숭배의 영향력이 어머니에게 전달되어 그것이 결국은 어머니의 회심과 아버지의 결단 "내가 예수를 믿어 천대까지 온 가족이 복을 받으리라" 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집안으로 변화되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교회에서 장로님과 권사님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분으로 , 하나님 안에서 지금 소감문을 쓰는 시간속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이번 23차 인지테라피는 철저히 나의 치료에 집중하는 인지테라피 이었습니다. 내안에 있는 나는 가시나무가 되어 또 다른 나는 가식과 갈등과 외로움과 괴로움이 있었지만 인지테라피 에서 박목사님의 섬김의 족구사랑 ,선사모님의 눈물, 박권사님의 마음으로의 경청 그리고 임정희 집사님의 웃음보 터뜨리는 웃음테라피, 노필례.김종숙 집사님의 헌신,이기영선생님의 스트레칭으로 내게 있던 정리가 되지 않았던 영혼의 문제, 실타래가 풀려 나의 가정도 아버지가 결단하고 믿으셨던 그 하나님을 내 목숨이 끊어질 95세 까지 왕같은 제사장으로 왕권을 가진 kingship으로 그리고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속에 있는 교만의 영,죽음의 영 에게 명령하여 나에게 있지 말고 가라고 명령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형상으로의 삶을 살것입니다.


이번 인지테라피23차는 나에게 천국을 사는 삶이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하는가를 보여 주었고 노래테라피를 통하여 새삼 새로운 나의 기분,나의 감정이 이렇게 섬세하며 잘 정돈 되어있구나 , 그리고 형제,자매님들의 만남이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양평 밸리에서 세상에서의 바쁨,분주함,성공을 향한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을 차근 차근 정리하고 현실 생활로 임할 때 이곳에서 배운 하나님의 지혜를 100% 활용하여 성공하고 다시 6차때 뵈올 때 풍성한 간증을 나누는 인지 테라피 23차 동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승리하시는 삶 되십시요.


용아


어린시절에 그리고 학창시절에 친구들이 불러 주었던 이름을 이곳 인지테라피 23차 양평밸리에서 참으로 친근하게 그리고 정다웁게 불러 보는구나.


이름을 친구들이 부를 때 "용용 죽겠지 메롱" 하면서 놀려 대곤 했었는데 어린시절 논으로, 들판으로,개울로 다니며 메뚜기도 잡아보고 저수지에서는 자라도 잡고 개울에서는 비가 그렇게도 쏟아지며 뻘건 흙탕물 싣고 떠내려 가도 어항으로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워 하고 기뻐하던 모습 그대로 있었으면 하던 시절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그래 다시 돌아가고 싶다.


순수했었던 초등학교 2~3학년 시절 개구리를 잡으러 다니고 들판에 피어난 토끼풀로 꽃반지를 만들며 동생손에도 끼어주고 친구손에도 끼어 주던 모습. 그리고 개구리 뒷다리를 불로 불피우며 구워먹던 모습, 맛있게 먹던시절,그리고 어린나이에 인성,성인이 하고 3총사로 이 다음에 커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했던 약속의 장소


그리고 그해 언제 였던가 호롱불에서 전깃불이 들어 온다고 지붕아래 처마밑으로 전깃줄을 길게 드리우고 방마다 전구를 달아매어 손으로 한번 돌리면 불이 켜지고 또 다시 반대로 한번 돌리면 불이 꺼지던 순간 우리 가족 모두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더라.아마 그 시절에 연천에서 의정부로 이사를 하던 때 이었을꺼야.


그전에 언젠가 여름 장마비가 어마어마한 양으로 쏟아부어 하천이 범람하여 집안의 방들을 반 이상을 황톳물로 가득 채웠던 때를 물이 무서워 인근 어디론가(할아버지는 기억 나는데 할머니는 기억이 나지 않고)엄마와 함께 일거야 피신하던 모습이 기억나는구나.


그시절 호롱불 아래서도 온 식구들과 함께 긴 밤을 새우면서도 행복했던 시절 이제는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에도 순수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까?


그 시절은 지나 갔지만 마음속에 고향으로 그리며 살아가고 용아 이제는 그 시절 발판으로 밑거름으로 멋지게 살아보아야지.


하나님께서 축복을 많이 주시겠다고 하시니 전진해라 사랑하는용아. 하나님께 성숙한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실때까지. 잘해 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