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라피를 참석하기 전 기대하기 보다는 한 번은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혔던 나 였다 믿지 않은 남편에 허락을 바든 것도 문제였지만 일상생활에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어서라는 생각이 앞섰다. 하지만 기도로 준비를 하기로 했다. 떼라피 일정이 잡혔다. 방학기간 중이어서 갈까말까 망설였다. 남편에게 뭘라고 할까? 거짓말을 해서라도 갈까? 아이들을 친척집에 맡길까? 등등 나는 하나님께 맡겼다. 하나님 저는 저 자신을 볼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가겠습니다. 여건을 하락해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여건을 허락해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여건과 형편을 허락하셨다. 큰 아이들은 학교 영어연수로 3주를 작은 아들은 용인시에서 주체하는 외대 영어 캠프로 2주를 떼라피기간에 보내 주셨다. 남편에게 어렵게 입을 땠고 너무도 숩게 갔다오라는 것이다. 가서 뭐하는 건데 하면서 가벼운 맘에 버스에 올랐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첫 강의를 들었다. 3일이 길게 느껴질 것 같았다. 나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 나의 상처를 바라보는 시간 상처가 없을 것 같았는데 상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깊은 곳에 억압해서 눌러 놓았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무시하면서 침묵하며 내 내면속 기억속에 나와 대면하고 상처들을 끄집어내면서 울고 웃고 용서하고 내 깊은 곳의 상처를 표출하고 두들기며 신문지를 찢으며 용서하라고 용서하라고 하지만 나는 용서하기 싫다고 그시간을 회피를 하기위한 용서를 했다. 아침에 마지막 감정 표출시간 아긱들을 두들기며 나를 억압했던 것 상처들 용서할 것 같지 않았던 아픔들이 눈물을 흘리는데 나를 향해 울고 계신 예수님을 만났다. 너를 위해 너의 죄를 사하기 위해 내가 십자가에 달렸는데 정말 요서 할 수 없겠니? 예수님이 너무도 아프시게 울고 계셨다. 순간 예수님 죄송해요 용서할께요 나도 모르게 북채가 멈췄다. 그리고 저녁때 축사시간 나에게 이렇게 많은 귀신들이 있었다니 부끄럽기도 하고 하나님께 죄송하기도 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자만하고 교만했던 것 같다. 내 마음 하나 온전히 지키지 못 하는데 내가 무었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붙잡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나를 보시고 미소짓는 하나님을 보여주신다 너 자신을 사 하나님 사랑하라고 너는 소중하다고 앞으로 당당하라고 하나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당히 나를 소중히 여기며 주님을 전도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