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5차 인지테라피 간증문 신원정

작성자 이기영 날짜2007.04.03 조회수3847


                 소 감 문


                                                          신원정


 


오기 전에는 감정 조절이 잘 안되었다. 내 감정의 주인이 내가 아닌거 같고,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나를 이렇게 감정적, 환경적 고통 속에 버려 두지 않으실 거라고 원망도 했다.


난 힘이 없어, 난 상처가 많아,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어. 평생 이렇게 감정의 노예로 살아야하나 하는 절망감도 있었다.


2번째로 참석하는 이번 5차 테라피에서 인지, 감성치유를 통해 내 감정에서 벗어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고, 기도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했다.


기도와 말씀 부족으로 깊은 영적체험은 없었으나, 좀 더 가까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3박4일 동안 감정에 대해 내가 분석하고 기도하니 평소에 신경증적인 불안 증세가 금방 잠재워졌다. 마음의 풍랑이 잠잠해지는 체험 - 너무 감사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겁이 났으나, 주님께서 내가 주 안에 있을 때 결코 약하지 않다는 확신과 자녀가 구하는 것을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 동안 내가 힘들었던 것은 내 스스로 만든 허상, 어둠의 영에 속았다는 걸 알았다.


때때로 똑같은 패턴의 감정과 어두움과 질곡이 오고, 겪겠지만, 담대하게 이겨나가겠다. 기도와 말씀 그리고 늘 사모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내 내면을 바라 볼 것이다. 내면세계의 회복은 지금부터라 생각한다.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