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3차 6단계 장년 테라피 간증문

작성자 채지영 날짜2007.02.10 조회수4026

보여지는 것에 행복과 즐거움을 갈망하며 살았습니다. 부족한 것들에 대해 채우려 했고 채우지 못하면 자존심 상해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해가며 그 만큼의 대가를 기대했고 힘든만큼 세상적 즐거움을 갈망하며 살았습니다. 테라피 오기 전까지 방해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몇 일 보지 못할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왔습니다.


테라피를 경험하며 생소하고 어려운 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졸기만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하고 평온한 분들과의 만남, 밝고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하나님과의 만남이 더 가까워졌습니다. 신앙생활에 게을렀던 내 자신을 알게 되었고 밝고 행복해 보이는 얼굴 가운데 아픔과 상처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즐거울 때 웃을 수 없었던 저에게 웃을 수 있게 해주셨고 웃음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축사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에 하나님께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조금은 어색했지만 편안한 자세로 임할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저의 outcome 을 항상 생각하며 게으르지 않고 항상 공부하며 행복한 생각과 나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을 기억하며 항상 주님께 기도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