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인지치유 소감문

작성자 김신령 날짜2004.12.30 조회수3795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독교 집안에서 미션스쿨을 다니고 각 부서에서 봉사까지 하였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나의 지식으로 보이기 위한 행위로,그저 종교인으로 살았었습니다. 항상 해소되지 않는 목마름을 느꼈지만 그게 무언지 알지 못했고 하나님의 은혜속에서도 변화되지 않는 본성 때문에 비참함만 커졌습니다.


타인에겐 관대하면서도 내 아이들에게만은 용서되지 않는 분노가 있음이 항상 나를 옥죄였습니다. 분노가 어디로 부터 오는것인지 내적치유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나를 알고 있기에 또 다른 기대와 흥분으로 인지치유를 수강하였습니다.


사역자님의 감성적인 묵상을 나누고 여러 집사님들의 생활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었고 나 자신도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ㅡ ! 조금씩 보이는 내 자신이 문제였습니다.


상황과 사건 가운데 중립이지 못한 나. 인지 오류 투성이인 나로 인해 자신 뿐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에게 까지 상처를 주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변화되길 원합니다. 합리적 사고를 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고 자유로워지길 원합니다. 하나임의 사랑을 알기에 저 또한 사랑이 흐르는 생명샘이 되고 싶습니다.


사역자님의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  우리를 섬겨 주시는 모습,허용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또 여러 집사님들의 진솔하시고 예민한 감수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 종강입니다. 알게 된것으로 끝내지 않고 실천하며 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