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인지치유 소감문

작성자 박정민 날짜2004.12.14 조회수3927

내적치유를 마치고 다음 코스가 인지치유라기에 공부를 시작했다.사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주 한주 지나면서 내가 얼마나 인지오류 속에서 살아가는가를 깨달으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모임을 리드하신 히영애 집사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인지오류 속에서 살아온 내게 인지오류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전환 기록지를 쓸때,상황이나 기분,자동적 사고는 쉽지만 합리적 사고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한장 두장 써가면서 합리적 사고는 조금씩 변화되어 상황을 이해할수 있었고 감정 정리도 쉽게  처리해 ,상대편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큰아이(4학년 남자 아이) 컴퓨터 오락과,공부할때 딴청부리는것 때문에 매일 혼내고 윽박지르며,내 생각과 내 사고에 맞춰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모습에서, 내가 아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그러면서 내마음에 소망이 생긴다. 나도 좀더 공부를 하면,또한 주님이 함께 하시면,더럽고 추악했던 나의 옛모습을 버리고, 주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사람으로 거듭나,내 가정과 이웃을 섬기는자가 되고 싶다.


끝으로 인지치유반 여러 집사님들과의 귀한 만남을 감사드리며 많은 나눔과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마무리 짓고자 한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