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교직자수련회를 통하여

작성자 사랑스런웃음 날짜2004.02.06 조회수4692
나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다. 단지 하나님께 맡길 기도제목만 있다.
일과 주님사이에서 늘 분주함으로 있을때 불안하지 않았던 건 믿음이 아니라 욕심이었나보다.
내가 하려는 건 막으시고 실패하게 하시고 또한 실망할 때마다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삶의 용기를 선물로 주셨다.
실패를 두려워 하는 마음은 믿음이 아니오 그건 하나님과 세상이 나에게 입혀준 옷을 잠시 벗고 다시 지은 하나님의 선물인 새옷으로 갈아입는 계기가 되는 순간임을 생각하니 모든 두려움을 없이해준다.
타인이 나를 보고 알고 있는 그 모습과 이름으로 사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여 울고 웃고 부대껴 몸부림치는 그 이름은 내이름이나 내가 아닌것을 알았다.
날 낮추실 만큼 낮추어도 좋고 비천하게 하실 만큼 그렇게 하심도 감사할 수있는 내 모습은 주님앞에 선 내 모습임을 알았다.
굳어졌던 내 마음의 밭을 기경하시는 분은 오직 한 분이요, 나는 오직 그분만을 바라보고 기뻐하는 신앙아로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나의 영적존재 가치로 만족하게 살도록 깨닫게 하셨던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 함께해 주셨던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