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는 참으로 평탄한 삶을 살아왔음(할머니때 부터의 믿음때문임을 깨달았다)을 새삼스럽게 알았다. 다른 사람들의 삶(지난 내적치유때 처음 그들의 상처들을 보았고, 단지 세상살이가 힘든 건줄 알았다.) 을 알아가면서 그 아픔에 나의 마음이 아파왔고 목이 메어 견딜수 없었다. 그렇게들 힘들게 살아가고들 있는 하나님의 지체들이 너무나 가여웠다. 하지만 그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다.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후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나를 특별히 힘들게 했던 감정은 약간의 열등감, 무력감이었다. 주님의 만져주심으로 나는 회복되었다.
노랫말을 통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내 안에 있던 많은 헛된 것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분노, 슬픔, 외로움, 열등감, 수치심 등등.. (나는 이런것들이 본래의 나인줄 알았었다. 하지만 아이었다.)깨끗이 정리된 그곳에 주님이 오셨다.
하나님께 잘 보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오로지 하나님 바라보기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 어떤 파도가 밀려와도, 어떤 역경이 닥쳐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리라. 하나님만 기다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