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04 세내기 성경공부] 이안나 소감.^^

작성자 이안나 날짜2004.02.01 조회수3756
★마태복음 1장 소 감.. ★

2004 세내기 이안나

마태복음 1장은 에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까지 족보를 다룬 장이다.
하나님은 주님 오심을 아주 오래 전부터 예비하고 계셨다.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라는 말씀은.. 예수
님이 오신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 주고있는 구절이다. 아브라함은 씨의 모델이
고, 다윗은 통치권의 모델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잃어버린 것을 찾아 주시러 오신 구원자이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도 씨와 통치권 때문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자기가 누구냐고 물어봤던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고 답한 건 감동의 그 자체였다.

마태복음 1장을 처음 읽었을 땐 왜 사람들을 계속 나열해 놓는지에 대해 알 수 없었지만, 그 큰 비밀을 알고, 너무 놀라웠다.

1장엔 5여자가 나온다.
5여자의 공통점이라 하면, 모두 문제 많고, 세상 사람들의 눈엔 비난받을 만한 여자들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우리와는 다른 눈으로 보신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데 쓰임 받았다는 이유로...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외면적인 것을 많이 보곤 하지만, 하나님은 전혀 그렇지 않으시다! 아무리 세상 적으로 칭찬 받을 일을 했어도, 씨와 통치권의 대행 자로서의 일을 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큰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나의 잘못된 기준들에 대해 회계하고, 하나님의 기준대로 사람들을 보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공부는 나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답을 주었다.
우선, 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일,, 즉 살리는 일을 할 것이다.
나를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고, 크리스천이 정말 영향력 있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대학교 면접 볼 때 교수님께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국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인구의 1/4이지만, 그 영향력은 너무 미세합니다.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회사가 몇 없을 만큼...
저는 이 학교에 와서, 지식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많이 성장해서 꼭 이 나라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라고..
이건 나의 인생의 목표고, 정말 그럴 것이고, 이를 위해 기도한다.

또 낳는 일을 많이 할 것이다.
주님을 많이 전파 할 것이고, 또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영적 부모가 되어 그들이 주님을 알고,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런 좋은 말씀 알게 하시고 큰 깨달음 얻는데 도와주신 박승호 목사님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나의 대학 생활에 함께 하실 주님이 기대된다.
매일 큐티하면서 주님을 더 알아갈 것이다.
우리학교 전체가 주님의 향기로 가득한 캠퍼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