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교직자 영성 세미나를 마치고

작성자 수나정 날짜2004.01.31 조회수4249
사랑하고 싶었으나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느끼고 싶었으나
하나님을 느끼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방법을 배웠습니다
머리로만 했던 사랑을
머리로만 했던 만남을
가슴으로 행동으로 아름답게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교직자 선교회에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저희 교회 권사님이
사모님과의 갈등을 저에게 어렵사리
고백하셨는데 그 안타까움은 알겠으나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 지 몰라
엉뚱한 소리만 했었습니다.
제 남편이, 제 딸이 불평하고 짜증낼 때
어떻게 감싸주고 용기를 줄지
내 생각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나 방법을 몰랐기에
상처를 줄 뿐이었습니다.
이제는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서 안된다 했던
실패의 두려움을 이기고 꼭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만날 귀한 영혼들
우리 가족, 우리 교회 사람들
이웃, 동료 선생님,
귀한 우리반 아이들
이 사람들의 생명을 얻고자
나를 사용하겠습니다.

목사님을 올해 처음 만났는데
교직자 선교회를 너무 잘왔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