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09/05 11:28
- 이항석 집사
82년도부터 시작된 신앙생활이 미지근하게 이어온 것 같다.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열정으로 이곳 저곳을 찾아 헤매일 때도 있었고, 때로는 공허한 감정을 메꾸려 다른 곳을 서성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때도 저 때도 그저 나 혼자만의 결정과 방황일 뿐 나를 어루만지는 그 무엇도 없었다. 그러나 오늘 오전 기도 중 누 군가가 나를 넘어뜨리는 것을 체험했다. 그저 이웃의 누구 이야기거니 생각했던 사건이 나를 숨막히게 하였다.
보이지는 않지만 강력한 그 어떤 힘이 나를 휘감으며 꼼짝 못하게 하고 있음을 깨닫고 쓰러졌다. 아마도 내 안의 성령님이 “ 너와함께 하고 있다. ” 라고 말씀 하시는 것 같았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짜릿함이 나 를 흥분시킨다. 그가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느껴봤다.
- 김미옥 집사
우선 알파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목사님과 여러 도우미 집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결혼과 동시에 남편따라 예수님을 만나기는 했지만 좀처럼 성령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제게 알파 게스트 신청 은 커다란 변화 였습니다 한꺼번에 쏟아지는 소낙비는 아니었지만 한주 한주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되 는 생활속의 나 자신을 발견 하면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자부심을 느끼며 기쁨이 느껴 졌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며 동행하고 계심을 확신하게 되며 평안한 안식을 느낍니다. 감사 드립니다.
- 이강민
썩 내키지 않던 알파코스의 첫 걸음에 환히 반겨 주시는 섬기미의 얼굴에 감동을 받으며 시작된 시간들 .... 허락지 않던 사단과의 싸움에서 점점 이겨가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이 나와함께 계심 을 모르고 어디 계시냐고, 왜 내게 응답하지 않으시냐고, 어리석은 갈등과 질문들이 하나 둘씩 지워져 감 에 감사 드립니다. 고개들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그 하나님이 날 지켜보고 계심을 알게됨을 감사 드립니 다. 내안에 성령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생긴 이 뿌듯함을 감사 드립니다. 매일 매일 내안의 나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며 그것이 삶의 기쁨으로 나의 가족과 내 주변의 모든 이 에게 까지 행복을 전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