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06/21 21:44
먼저 이 성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회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많은 성경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하여서 받아들일 수 없었던,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세계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 로 신앙생활에 보람과 기쁨이 적었습니다.
이번 로마서 수련회를 통하여서 희미하게 알고 있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와 씨와 성령과 세례 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도 베드로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고, 이 존 귀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합니다.
또한 세례 받은 나는 과거를 십자가에 목 밖고 내 마음에 주님을 모셨으니 사나 죽으나 주님이 내 안에 주 관자 되시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살려합니다.
나도 바울처럼 복음에 빚진자이므로 예수님께 드려지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목사님께, 수고하신 모든 헌신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쉬웠던 점은 수련회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서(시간, 방법)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고, 간식시 간에는 새 교인에게도 관심을 조금 써 주셨으면 외롭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조심스러운 얘기같은데 찬양하실 때 모두 같은 멜로디로 해 주시면 안될까요? 처음 접하는
복음 찬송은 모르는데 낮은 소리로 하시는 분의 소리가 너무 커서 찬양을 따라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러나 많은 봉사자들 덕분에 편안하게 은혜 받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