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04 세내기 성경공부]박현구 소감

작성자 박현구 날짜2004.02.08 조회수4149
예수님께서 그냥 우연으로 태어나신줄로만 알았는데 마태복음에선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것을 알게되었다

토요성경공부를 통하여서 저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단둘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태신앙인 저는 어릴때부터 혹은 최근까지도 부모님과 누나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내가 만난 주님이 아니라 누군가를 통하여 주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항상 들려지는 것들이 있기에 마치 주님을 모두 아는 것처럼 자만해 있기도 했었습니다. 기도와 찬양, 말씀과 예배가 너무 익숙해져 있는 나머지 그것들 속에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기 보다는 일상적인 형식처럼 생각해왔었던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바쁘신 시간 속에서 매주 저희를 위해서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주신 목사님의 그 뜻을 이제야 조금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한 성경공부를 통하여서 매주 도전받고 그것들을 삶에 적용시키며 기도하는 가운데, 조용히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그리고 주님이 주신 마음을 알아가는 경험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달콤한 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나 혼자 웃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내 우편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항상 대화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외면했던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서 만나시기를 계획하셨던 그 놀라우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주님께서는 기생 사마리아여인등 인간적인 시각으로 보면은 흠이 있는사람이지만
크게쓰신걸 보았습니다 주님보시기에 흠이있고 부족하지만 주님말씀을 온전히 믿고 따르며 예수님을 믿지않는 영혼들에게 전할때 나의삶을 기쁘게 보실것을 믿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말씀 따라 나아가려고 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주님께 물어보며 그 뜻 따라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하여 나를 만나시듯이. 저도 목사님처럼 하나님이 통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