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27 14:55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서 .....
하나님께서 창조하실때의 인간의 모습과 지금 나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실때의 목적에 얼마나 부합되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자신을 파멸시킬 무기 를 만들고 있는지, 아니면 스스로 기쁨과 용기와 평화의 천국을 건설할 도구를 제작하고 있는 중인지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을 보여 주기 위한 세미나였을까?
우리의 조원들을 생각해본다
이혼해서 딸을 데리고 8년동안 혼자 살다가 재혼해서 사는 나, 자칭 신혼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며 남에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영위하고 있다.
또 남편을 사별하고 딸을 데리고 살고 있는 집사님.
또 다른 조원은 남편을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다가 재혼해서 아들을 낳아서 살고있는 집사님, 하나님께 서는 이분들에게 내가 할 일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면서도 내자신은 치유가 되었고 상처가 회복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들과 조별나눔을 통해서 나 의 묵은 찌끼들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보았다.
나의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연출하기 위한 작업이었으며 나의 성숙을 위한 배려이며 아 프고 힘든가정에 내가 겪은 일들에 대해서 그들에게 줄 것이 있는 삶이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자동적사고가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뀔 때, 편안함을 느꼈으며 잠시 방심하면 나의 생각의 정원에 가시덤풀과 잡초가 자라게 됨을 알았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때의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 하며 나의 생각의 정원에 사랑, 용서, 배려, 양보, 헌신, 기쁨, 용기...의 열매를 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