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은혜와 업적에 대한 감사 묵상

작성자 고진수 날짜2003.11.12 조회수4132
2002/11/14 23:32
은혜와 업적에 대한 감사 묵상

고진수


아들로 후사로 대우해 주심을 감사 합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살게 하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대대로 우상을 섬기던 이 집안에서 우리 가족 모두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시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명샘교회의 한 지체가 되게 하셔서 말씀의 부요함과 늘 새롭고 좋은 것
을 주고 싶어 하시는 목자를 만나게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의미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함을 알게 하시고. 영원한 나라의 비밀들을 끊 임없이 배울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평신도 임에도 말씀을 전하고 섬기는 자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청력이 약해도 들을 수 있고 체력이 부족하고 두통으로 괴로울 때도 많지만 말씀을 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고 건강하게 보이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건강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세상일로 분주하게 사는 내 삶에 의미가 느껴지지 않아 하나님의 약속을 믿 으며 기도했을 때 25년간의 고등학교 교사생활을 마감하게 하시며 명예퇴직을 할 수 있도록 응답하셨음 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실수했을 때에도 탓하기보다 오히려 위로하고 배려하며 절박한 마음, 상한 마음까지도 나눌 수 있 고 공감할 수 있는 배우자를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를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게 하시고 격려함으로 사회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은혜 베푸셨 던 주님.

비록 지금은 사업의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서로에게 더 필요하고 소중한 느낌으로 살게 하시고니 감사 를 드립니다.

늘 몸이 불편했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던 나에게 세 자녀를 선물로 주시고 건강한 생각과 믿음으로 잘 성장시켜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배움의 의욕을 가진 자녀들로 성장케 하셔서 어려운 때에도 성실하고 열심히 살며 머리되게 하심으로 필요한 학비도 지원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학생인 자녀들이 학습에 방해되는 일을 하고 싶어 할 때에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맡기며 그를 스스로 경험하고 분별할 수 있게 용납할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주시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에 주님과 동역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복음을 깨닫고 퇴직한 후에는 더욱 자녀들과의 솔직한 마음을 나누며 엄마와 닮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딸아이도 있으니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의 조건들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이 모든 일들은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된 일이기에 모든 영광 을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나의 남은 생애와 나의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며 나의 인생 전부를 하나님께 맡 겨 드립니다.

정말 기치 있는 삶을 책임져 주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서 생 명의부양자로 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부정적 사고(언어)를 긍정적 사고(언어)로 바꾸기
1.건강이 나빠지지 않았었더라면 잘 할 수 있을 텐데....: 그래도 난 할 수 있어. 예전처럼 잘 인되어서 답답하고 시간 걸리기는 해도 결국은 잘 하고 있잖아

2.방이 왜 이리 엉망이야 좀 치우고 다니면 안 되나, 힘든 엄마 생각은 조금도 안 해.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지 : 학교가 너무 멀고 피곤해서 그럴거야 그래도 다른 일들은 잘하고 있잖아 그리고 그건 아이들이 살아 있 다는 증거야

3.동아리 공연은 왜 그렇게 자주 한다는 거야 연습에 시간 다 빼앗기면 해야 할 공부는 언제 하라고: 아이가 건강하니 공연도 할 수 있는거야 공동체 안에서 얻는 것도 있을 것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고인 것 같 아.학습의 기초는 되어 있으니 마 먹으면 큰 문제는 없을거야

4.예배를 보기로 했으면 제 시간에 모여야지 각자 ‘잠깐만’ 하면서 시작하기도 전부터 짜증나고 은혜 도 안 될 것 같잖아: 그래도 참아야지 이렇게라도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감사 해야지 늘 이런 것은 아 니였잖아. 기쁘게 드릴 때가 더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