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갈라디아서 소감문

작성자 김종숙 날짜2003.11.06 조회수4186
2002/08/28 22:27
믿음의 성장과정 속에서 겪어야 할 시간들이 다라고 생각하며 힘들고 아팠지만 그 지체들이 있었기에 또 교회를 사랑하기에 든든하기도 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교회로 세워지기를 기도했었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 때 작은 내 마음은 왜이리 복잡한지.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고, 숨 어버리고 싶은 생활 속에서 기도하는 것도 찬송하는 것도 나에게 힘이되질 않았다.

그러던 중 책별공부로 교회건축으로 하나님께선 나를 몰로가셨다.
하나님 당신은 이 종숙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은혜 누린 만큼 아파서 힘들어 하는대로, 지금의 성장한 그리스도의 분량만큼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 를 나누고 싶은 편안한 마음으로 나를 이끄셨다.

갈라디아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메세지와 묵상을 나누며 또 교회안에 있으면서도 함께 나누지 못한 시간들이었는데 작은 소그룹 안에서 우리의 만남은 서로를 알게 하시고 모두 다 보배로운 동역자로 참 감사했다.

목마를텐데 물한 잔 하세요. 수고하셨어요. 커피한잔.
집사님을 정면으로 보아야 은혜 된다며 자리까지 옮기는 모습, 그래 맞어 아멘 아멘 끄덕이신 집사님, 무 엇인가 열심히 메모하시는 집사님, 가르칠 양이 있기에 열심으로 들어야한다는 집사님, 이 마음다운 모 습들이 나를 더욱더 감하게 하셨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셨다.

첫번째 섬김과는 달리 이번에 나에게 주시는 메세지는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1장 - 오직 은혜로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로서 이제 내가 아닌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우 리 인생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그리하여 은혜가 은혜되게 하고, 예수가 예수되게 하려면 나의 삶 속에서 버리지 못한 복음을 희석시키 는 나의 고정관념들. 마음의 구조를 버려야 한다.

갈2장 - 예수의 생명을 살기 위해 나를 부인하는 삶.오직 나는 죽고 예수가 사심으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 하나님 나라가 되기 위해 종숙이가 왕이었던 것을 하나님을 왕으로 내어드리는 작업.

갈3장 - 그리스도로 옷입음으로 예숙께서 밖으로 드러내는 삶을 원하고 계신다. 기름부으시는 성령님, 세 례받은 자로서 그리스도와 합하여 옷을 입고 신분의 변화만이 아닌 인격의 변화, 삶속에서 어떻게 표현 하고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가 어떠한 모습으로 헌신하기를 원하는가. 또한 율법의 길과 복음의 길을 두 고 내가 결단해야 하는 두 길 사이에서의 믿음의 사상.

1장에서 3장까지의 과정은 나를 위해 해산하는 수고로 목숨을 다하는 목자가 있었기에, 나를 인도해 준 그 동안에 많은 목자로 인해 내가 성장했으므로 감사하고 이제는 생명의 대를 잇는 작은 목자. 동역의 메세 지를 주셨다.

생명이 성숙해져 영향력 있는 삶이 전달됨으로 교회가 성숙되어지고 교회건축이 되어져 교회가 완성 된다.
이대절기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장막절을 통해 복을 누리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우리가 성숙되어지듯 이 요즈음 저의 가슴 속에는 교회, 목자, 동역으로 나를 갇히게 한다.

예전엔 동역을 엄청난 큰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역은 신뢰에서부터 우리 모두가 동역이요 전 교인의 사역자가 아닌가싶다.

동역하기 위해 오늘도 내가 아닌 철저한 우리 의식. 나는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음을, 한해를 시작한 송구영신예배부터 무겁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시간들이었다.

정리해보았다. 신앙을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받은 나.
말씀과 기도로 변화와 성숙을 통해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지체를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대 로 영향력 있는 삶으로 함께 원리에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께로 여전한 진득한 사람이 되고싶다. 매일같이 선포한다.

주의 이름으로 주님의 은혜로 진득하고도 여전한 사랑을 하며 여전히 충성하는 여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