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로마서 소감 2002년 1기

작성자 이정숙 날짜2003.11.05 조회수4192
2002/05/06 10:12
<로마서 소감문>

`로마서 공부를 마치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글`

세상 노래중에도 `우리의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세상 우주만물의
질서와 조화는 우연히 아닌,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음을 불신자들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간접적으로 시인하는 고백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남을 허락하시고 귀한 성경공부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과 나의 복음에 대해 깨닫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며
생명안에서 왕노릇 할 수 있도록 날마다 우리 심령을 종용하시며 훈련시키시는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철저한 회개와 철저한 자기부인 그리고 철저한 순종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증거로
나타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단계별 순서를 거쳐서 성숙된 신앙을 가져여야 함에도 무질서한 가운데, 자기부인의 훈련없이
나의 의를 가지고 순종한다 했던 나의 옛신앙은 그저 열심에 지나지 않는것이요, 사람의 기대와
칭찬에 귀기울이며 사람의 평가를 즐거워했던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신령은 있되, 진정이 빠진 반쪽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나의 마음이 기쁨으로
나의 예배는 온전한 것이며 충분한 것으로 나는 성령충만하므로, 나는 가만히만 있어도
하나님께서 내 생활가운데 모든 것을 다 책임지시고 다 해결하심으로 나는 아무 문제도,
어려움도 없을것이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있다는 착각가운데 많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잃어버린 형상과 통치권이 회복되었으며, 이미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세상을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하므로, 얻을 수 있고, 죄인된 우리가 의인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무한히 감사하며, 그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나를 버리는 작업 자기부인과 결단의 훈련을 해야 할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 믿고
죽어서 천국 가는 것만이 구원이며, 열심히 교회일에 봉사하고 순종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로
알았던 나에게 로마서 공부는 금광을 캐는것과도 같고, 세상에서는 구할 수 없는 진주를 얻은것과
같은 이제까지는 맛볼 수 없었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나의 회복됨없이 사람과의 관계를 먼저 회복하려 그것도 내 힘과 능으로 해결하려는
헤갈리는 신앙이었습니다. 약속을 붙잡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며 감사치도 못하고, 스스로 지혜 있다하는 이방인의 죄인이었으며,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척 남을 판단하는 도덕주의자의 죄인이었으며, 이면적으로 거룩하지 못한체,
표면적으로만 거룩한척 겉으로 말로만 하고 삶이 따르지 않는 귀와 머리만 큰 유대인의 죄를
지었던 죄인임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기에 이제 내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예수님짜리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죄를 이기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회복되어 많은 열매로 그 증거가 나타나기 원합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살아나는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날마다의 자기부인과 결단과
훈련의 작업들을 쉬지않기 원합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죄를 짓지 않으며 혈기 부리지 않기로 결단하여 세례 받은자로 주님과
내가 하나되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내가 죽은것이요 주님이 산 것이 내가 사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말과 혀로만이 아니요, 나의 삶 속에서 섬김으로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동일시 하는 작업을 통해 불의의 병기에서 의의 병기로 드려지기 원합니다.
나의 훈련대장을 잘 섬겨서 내 안에 처리해야 할 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귀한 열매들로
증거를 나타내기 원합니다.
나의 죄악된 죄성이 나의 성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날마다 결단하고 하나님을 향해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문제가 있을때마다 `어떻게 할까?`하고 해결하려 하지 말고 `누가 할까?` 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날마다 훈련하기를 원합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나의 모든 사고가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고, 영적인 것만 생각하고 좇으므로 내 마음을 다스려
새 언약의 일꾼이되며, 거룩한 성전인 내 몸도 귀하게 여겨 영의 구원과 마음의 구원과 몸의
구원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의 딸이며 후사이고, 성령님이 나를 위하여 탄식하며 간구하시고, 하나님이
내편이 되심으로 나를 대적할 자 없으며,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므로,
성부.성자.성령님이 확실히 나를 잡고 계심을 믿습니다.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은혜받고, 받은 은혜만큼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진정한 의미의
산 제사 드리는 삶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만을 중요시여기며 나만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 되지! 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혀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나의 삶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지 못하는
이기적이고 성숙되지 못하였던 내가 이제는 이웃을 돌아보며 사람을 섬김으로 십자가의 비밀,
교회의 비밀을 이루려고 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아직까지는 훈련대장에 의해 억지로 섬기고 드리는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원리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악한자들도 1회적으로 사용하시고 폐기처분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밀하고 세심한 계획까지도 잘 알아, 곳곳에서 훈련대장을 붙일실 때 끝까지
잘 참고 순종하며 섬김으로 사랑하게 하시며 사랑의 힘으로 세상가운데 빛으로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그 큰 사랑을 나도 품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기기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구별되게 살기 원합니다.
교회속에서 절대 다른 사람 비판하지 않게 하시고, 1대.2대.3대의 믿는자가 있어 완전히
신앙가운데 서고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온전히 감당하며 피와 물과 성령으로 하나되어 서로
세워주고 섬기며 교회를 이룸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를 소원합니다.
십수년전 내가 중2때 내가 스스로 교회를 찾은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찾으시사,
성령의 감동으로 내 마음을 두드리고 만지셔서 나를 불러주셨음을 확신하며 쉬지 않고 달려온
듯 한,나의 신앙생활이 모순과 갈등으로 헷갈리는 생활이었으며, 잘 알지못했던 청소년의
어린 신앙중에도 성경공부에 대한 갈망으로 체계적인 성경공부가 있는 다른 교회를 부러워했던
나의 모습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단계별로 거쳐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질서하고 조화롭지 못한 나를 다듬어가시기 위해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시고, 그 첫 훈련으로
로마서 공부를 하게 하시고 또 마치게 하심을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7주과정이 너무나 짧게 끝나버린 것 같은 아쉬움으로 2002년 제1기 로마서 과정을 수료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한 결강을 화요일 보충강의로 대신하여 주시며 한걸음에 오시기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모든 강의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기도해주시고 수고해 주신 이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훈련과 섬김이 나를 더더욱 성숙하게 하며 나의 삶은 예수님안에서
풍성해지기를 빛이 있는 삷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빛이 있으라!
하나님!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리며,
하나님께 올리는 글을 마치려 합니다.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모든 찬양을 받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