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가정에 대한 감사 묵상

작성자 홍명선 날짜2003.11.12 조회수4360
2002/11/14 23:37
가정에 대한 감사 묵상

홍명선


가정이 나에게 주는 혜택은 더욱 열등하게 하였으며 많던 웃음도 잃게 하였고 늘 긴장된 모습으로 불안 하게 만들고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았던 나에게 감사의 제목들을 불평의 보따리로 만들게 하였다.
한없이 풀어 헤쳐 놓았던 불평의 보따리에 시기 적절하게 감사의 제목들을 찾게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 애쓰며 성실하고 검소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때로는 설거지로, 빨래 너는 일로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데리려 오라고 전화하면 즉시 달려와 한시간 이상을 더 기다리게 해도 항 상 미소지은 모습으로 맞아주며 아직까지도 팔베게로 잠들도록 하는 남편, 교회 일이라면 무조건 ok 하는 남편의 배려를 통해 늘 긴장하던 나에게 편안함으로 가정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를 알게 하셨다.

미련 곰탱이만 같던 큰아들은 웃지도 않으면서 남을 웃길 줄 알아 여러 선생님들이 개그맨 시키면 될 것 이라고 하던 말 결국 분당 중학교 축제 때 장기자랑으로 인기상을 받아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만들어가 며 즐거워하는 큰아들, 명석하게 생겨서 공부 잘 할거라고 기대 했던 둘째 아들은 공부보다는 요리사가 꿈이라며 콩나물 줄기만 필요한 요리가 무엇이며 이런 음식은 어떤 그릇이 어울리겠다는 것까지도 알 고 있고 음식 맛을 예민하고 따갑게 평가 할 줄 아는 장래 요리사, 약속 어기기를 밥먹듯이 해도 주겠다던 것 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둘째 아들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자녀 됨의 당당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둘째 아들이 있기에 열등하지 않아도 돼는 하나님의 자녀 됨을 감사 드린다.

엄마 아빠가 큰소리로 다투기라도 하면 예수님이 싫어하신다고 말하며 서로에게 사과하라고 괜찮으 냐고 물으며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시원한 것 먹고 가게 하라고 가족들에 대해 웃음도 주셨다.

가정을 통해 찾게 하신 복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다. 나의 평소의 기도 제목은 교 회 가까이 살면서 우리 집을 open하고 싶었는데 이제 이사계획도 있으니 이사하게 되면 내년부터는 그 일을 시행하고 싶다. 특히 6학년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그들에 게 줄 것이 있는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을 기대한다.


결단: 가정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붙여 주세요 최선을 다해서 섬길 것입니다. 매주는 아니더라도 토요일마다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다가 기도도하고 성경도 나누며 함께 하도록 가정을 open 하겠습니다.


부정적 언어를 긍정적 언어로 바꾸는 결단
* 너희들이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니를 너희들은 뭐든 잘 할 수 있어. 잠재된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야

* 공부 좀 해라 그래야 사람 노릇 한다를 그래 공부가 전부는 아니야 너희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좋은 재능 이 있으니까

* 제발 싸우지 좀 말아라를 친구들이나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거라

* 아이들에게 야! 라고 하는 말을 철아, 준아, 재야로 부드럽게 부른다.

* 그런 식으로 하려면 차라리 하지 마를 일을 처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 거니까 좋은 방법으로 해 결해라

*아무튼 허씨 고집은 알아 준다니까를 남자들이 그런 정도의 고집도 없으면 어떻게 해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는 것도 남자다워 보이지 않으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고집이 있어야 믿음 변치 않거든

*그것도 글씨라고 썼니 발가락으로 써도 그것보다는 낫겠다를 글씨 쓰는 것 당연히 힘들지 엄마도 한참 쓰면 손가락에 쥐가 나거든 이제는 펜으로 쓸 일보다 컴퓨터로 많이 하니까 다행이지뭐

이렇게 감사의 조건들을 찾게 하시고 또한 잘 살도록 하기 위해 나의 삶에 교정을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