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4 10:14
기름부음에 대한 감사묵상
김종숙집사
나의 어린 시절 엄마의 철저한 교육의 한마디는 예수님이 좋아하시겠니? 마귀가 좋아하겠니? 예수님의 길과 마귀의 길 그때 난 믿음보다는 선과 악에 대한 개념으로 몸에 배어있었다. 많은 세월 봉사하기까지 뚜렷한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그저 습관적인 신앙이었다.
믿지 않은 불신앙의 집으로 결혼해서 세상의 즐거움, 또 윤미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베채트병으로 하체 를 움직이지 못하고 대소변을 받아내야 했고 눈의 시력을 잃었을 때 죽음의 고비를 지나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살려달라는 기도보다는 나는 죄가 없는데 조금 쉬고 있을 뿐인데 나는 누구보다 선 하게 살아왔는데 내 안에 질기고 질긴 강한 쓴 뿌리들은 원망, 불평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이게 바로 하나 님을 떠난 자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 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는 주 님을 찾게 되었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생명으로 와 주셔서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이후로부터 나는 가슴속에서 밀려오는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은 샘솟듯 솟아오르고 나 혼자가 아닌 예 수님과 함께 또 주고받는 예수님의 사랑은 신앙 안에서의 자존감으로 만들어 가셨다. 성경공부와 치유 , 기도생활을 경험하면서 요셉과 모세를 통하여 한 사람을 하나님의 대행자로 세우시기 위해 어쩌면 그 렇게도 틀림이 없는 환경과 상황들을 조성하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응답으로 하나님의 갈망 을 이루어 가시는지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을 세우시고 겪어야 할 사건들을 접 하게 하시고 내게 꼭 필요한 목자를 세우셔서 부족하고 절제하지 못한 모가 난 부분들을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비록 대학에 가지 못한 아픔과 열등감, 사업에 대한 아픔의 실패도 있었지만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 권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도 깨닫게 하셨다.
지금은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고 행복한 삶이다. 그러기에 항상 하나님께 무엇인가 드리고 싶고 하나 님나라에 애쓰고 수고하고 싶은 기쁨을 갖게 하셨다.
땅을 매입하기 전부터 ‘헌신’에 대한 감동 가정의 현실은 물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우리의 마음과 환경을 하나님께서는 조성하시고 이끄셨다. 하지만 재정부장, 누가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물론 하나님께서 하시겠지만 우리가정부터 많은 헌금을 드릴 수 없어 마음이 눌리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 께서는 없는 것을 가지고 아파하는 것보다 있는 것으로 누린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셨다.
다윗이 양을 칠 때 돌팔매로 휘두르며 외로움을 달랬던 그 아픔의 놀이들이 마침내는 골리앗을 승리로 이겨낸 무기가 되었듯이 건설회사 재직 중 현장근무를 통하여 배운 지식과 경험을 성전건축에 드리고 싶었다. 그렇다. 우리를 당당한 아들로 세우셨기에, 유업을 이을 후사인 만큼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수 있 도록 역사에 동참하게 하셨음을 감사드린다.
이제 나의 아픔도 분명 나에게 귀한 것이 되었고, 하나님이 주신 도구이기에 그 무엇도 울지 않고 감사하 며 기대함으로 맞이하고 싶다. 하나님 이제 새롭게 건축되어지는 아름다운 성전에서 기쁨으로 눈물로 드려지는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삶을 위해 우리의 사고,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오늘도 새벽을 깨워 봅 니다.
하나님, 다윗을 죽이려는 살의를 가진 군사들과 사울의 사자들이 다윗이 피신해 있는 라마나욧에만 오 면 하나님의 신의 감동으로 예언을 했듯이 우리의 성전이 성령 충만한 라마나욧의 성전이 되게 하옵소 서 상처받아 아파하는 자, 미움과 분노로 가득한 자, 마음의 질병, 육체적 아픔을 갖고 힘들어하는 자, 어떻 게 살아야할지 목표가 없는 자, 길들어지고 몸에 밴 습관 때문에 포기하는 자,
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모든 자들도 우리의 성전에만 오면 여호와의 신에 취하고 새 언어를 말하고 새 술에 취해 하나님의 대행자, 생명의 부양자로 세워지는 놀라운 생명샘 성전이 되는 불의 응답이 있고 성 령의 충만한 임재가 있는 아름다운 성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부정적 언어를 긍정적 언어로 결단하기
◆ 시간이 없는 핑계로 사역자 기도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우선으로 드릴 수 있도록 동역하겠습니 다.(총무 역활을 못해 권사님께 죄송)
◆ 나는 흥분해서 남편에게 얘기하면 전혀 요동함이 없이 목사님 같은 말만할 때 - “그래 너 잘났다 잘났 어”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 기도해 줘”
◆ 시부모님이 신앙생활을 하면 걱정이 없을 텐데 - “아니야 그것을 통해서 더욱더 나의 신앙이 주님께 로 더 가까이 사모하게 되었어”
◆ 남편에게 무슨 말을 하면 한참 있다 대답하고 식후 약 먹을 시간이야 하면 아직 5분 남았어 할 때 - “아이 구 답답해 속 터져요”를 그래 매사에 신중하고 정확한 남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친한 지체가 열심히 안하고 빈들거리며 웃을 때 -“너도 참 모냥이다”를 “네 속마음은 여전하지 그 래 기도하고 기다릴게”
◆ 목사님께서 이거 해야 합니다. 이것, 저것 말씀하실 때- “편안히 목회 하시지 몸도 안 좋으시면서 정열 도 많으셔”를 깊은 목자의 마음에 감사하며 순종하겠습니다.
◆ 목사님께서 숙제를 많이 내 주실 때 - “우리가 공부를 좋아하는 목사님인줄 아시나봐”를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심에 감사드립니다.”
◆ 장근주 집사님 괌에 다녀와서 통화 할 일이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께 괌에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렸더 니 “괌에 가면 홍혜선집사님 인지치유 해드리고 오세요” 하셔서 3박4일 여행에서 하루는 치유하고 이 틀 지내고 오셨다고 했다. 말로는 안 했지만 마음속으로 목사님은 꼭 그렇게 까지 하셔야 하나. 참 못 말려 생각했다.
오집사에게 또 신나게 웃으며 말했다. 나는 신나게 웃는데 오집사는 소리 없이 빙그레 웃었다. 나는 또 철 야에 와서 장근주집사님 괌 얘기하다가 그 얘기를 해서 몇몇 집사님들과 함께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철 야예배 말씀 삼하 6:12-23 여호와의 신에 취하고 기뻐하는 다윗왕을 보고 미갈의 비난하는 행동에 대해 말씀을 들으며 회개했다.
힘들어하고 아파하시는 분들, 오직 도와서 세우기를 원하시는 목자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고 그 게 목자의 마음이요. 복음을 선포하는 자의 길이 아닌가 싶다. 헌데 그 목자와 함께 하는 양 또한 훌륭한 것 같다. 가기 전 날, 다시 훑어보고 괌에 가서 인지치유하고 그 집사님 출석하는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그 부 모님과 식사까지 하고 오셨단다. 홍집사님 역시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 순종하는 집사님 은혜가 된 다. 그렇게 매사에 순종하며 사는 집사님이기에 그렇게 많은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사나보다. 순종의 모델이 아닌가 싶다. 우리 교회 참 좋은 교회^^. 빛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