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바울 서신 통찰 수련회 소감

작성자 이영애c 날짜2003.11.05 조회수4705
2001/11/19 01:16
바울 서신 통찰 수련회 소감
이영애 C 집사
말씀을 듣고 배우며 내게 제일 큰 도전과 기쁨이 되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된 교회였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 이 어떤 봉사차원이 아닌 신앙의 목적이며, 머리되신 그리스도께 붙어있는 방법이 교회 지체로써 서로 마디로 연합되고 교회를 통하여 성령의 인도와 힘의 공급을 받고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만 들어 가는 즉 그리스도의 모든 비밀이 교회임을 배우고 알수록 나는 그렇게 되어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나를 바라보면서 죄책감과 열등감으로 서서히 눌리기 시작했고 드디어는 평안을 잃어가기 시작 했다. 그러자 교회생활이 부담스러운 숙제가 되어갔고 교회 오가는 길에 열심히 듣던 테이프의 말씀도 때론 들려오지 않았다. 그리고 거짓된 신화가 진리보다 더욱 강하게 작용하곤 했다. 수련회에서 선포되 어지는 말씀 속에서 생각과 관심을 통제하지 못했고 즉 생각을 영의 법에 두지 못함으로 나의 생명과 능 력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배부르게 먹지 못했고 내 마음을 사로잡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원리와 질 서를 무시한 채 성령을 새롭게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자동적 사고방식의 견고한 진의 위력아래 함몰된 나를 볼 수 있었다. 이제 내가 나의 문제로 조급하며 염려 근심하지 않고 그분께 올려 들이며 생각과 관심 을 영의 법에 두고 영을 좇는 성령의 교통의 원리를 묵상하며 어렵고 늦더라도 교회의 훈련에 따라 몸의 기질을 쳐서 복종하고 좇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단하고 교회에 대한 바른 부담으로 새롭게 신 앙 생활할 수 있도록 공급해 주시는 교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