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기도의 열정을 회복하라 를 일고

작성자 송경숙 날짜2003.11.05 조회수4335
2001/11/19 01:11
`기도의 열정을 회복하라` 독서소감문
화요1반 4조 송경숙


필독서 4권들 중 나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기도임을 알고 이 책을 먼저 선택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그 다음 실행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나는 기도하기 전 나의 이성적인 판단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나는 요즘 왜 깊은 기도를 하고 있지 않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먼저는 나의 육신의 아버지와 또한 일을 하 다가 잘 되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해버리는 끈기 없는 나의 기질의 문제임을 발견하였다.
나의 아버지는 무서운 아버지로만 인식되어 나의 필요를 요구조차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께 나의 필요를 구했다. 나는 풍성한 아버지,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주시는 아버지, 자상한 아버지를 경험 하지 못했다. 늘 아버지의 눈치를 살피며 나의 주장이나 의견을 한번도 내세워보지도 못한 내성적인 아 이로 나는 자랐다. 다른 아이들은 때를 써서라도 이룰 일을 나는 `안돼`하며 소릴 지르실 아버지가 겹이 나 서 한마디도 못했다.
육신의 아버지로 인해 무능력함과 거절감을 경험했었고 하나님께 기도해도 응답이 없을 알고 좌절감 에 빠져 있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육신의 아버지께 깊은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하나님에 대한 친밀한 사 랑을 알면서도 때때로 하나님과의 거리감을 느낀다. 아바 아버지 즉 아빠로 만나야 할 분임에도 불구하 고 `아빠`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어색하기만 하다.
이 책을 통해 `쉬지 말고 기도하라. 때가 이루면 거둘 것`이라는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갖는다.
사단은 거짓 전략으로 많은 영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너는 왜 가난하느냐? 왜 하나님은 너를 도와 주지 않느냐? 너는 죄가 많아 하나님이 싫어 해.` 등의 말로 마음을 혼란케 해서, 하나님과 멀어지도록 만든 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인해 나의 위치는 예수님과 같은 자리이다. 후사이며, 왕 노릇하며, 하늘을 사 는 존귀한 자로 세워주셨다.
나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각과 마음과 환경을 방해하는 악한 사단의 권세를 깨 뜨리는 기도를 해야겠다.
아무리 나의 기도의 응답이 없더라도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가 지금 응답이 없어도 끈질기게 뻔뻔스러울 정도로 집요하게 매달리는 기도를 하라고 한 다. 낙심되어 포기해 버린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 책을 통해 기도할 힘을 붙잡았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때 만나주시는 분이심을 알기에 기도함으로 내 속에 공허하고 냉냉한 공간에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으 로 채워 나가야 겠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위해 기도하자. 그 후에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성숙한 중보기도 자가 되기 때문이다.

결단
매일 기도하기
중보 기도 지원자 명단을 적어 기도노트 만들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