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자신에 대한 감사 묵상

작성자 이순옥 날짜2003.11.12 조회수4739
2002/11/06 22:47
자신에 대한 감사 묵상

이순옥A집사


자식이 귀한 집에 40세가 되어서야 어머니는 첫 생명을 잉태할 수 있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딸은 반쪽도 싫 다고 어른의 말씀에 10개월 내내 편치 않았을 것입니다. 모태에서부터 불안과 우울과 슬픔을 안고 태어난 나는 자라면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기집애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이것가지도 하나님 께서 하셨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나온 모든 환경, 만나는 모든 사람, 사건에 개입하셨던 것처럼... 주님을 만나기 전의 나의 삶이 어떠했던 지 지금의 삶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나에게 생명주시고 건강 주셨고 또 부모님 장수하게 하시고 그 부모 님을 통해 공부하게 하시고 온전한 육신을 주셔서 봉사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머니에게 인내심을 물려받아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알게 하시고 잘하지는 못하지만 협력할 줄 알아 지 체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힘들고 마음 아픈 지체들 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아파할 줄 아는 마음을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아무런 방해받 지 않고 교회 올 수 있는 환경 주셔서 예배와 훈련과 봉사할 수 있게 하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사람은 불안과 슬픔과 좌절을 주었지만 주님은 나를 사 랑하시고 귀하게 만드셨고 존귀한 자로 여기신다는 것을 기도를 통해 알게 하셨고 나를 통해 영광 받기 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도를 통해 알게 하셨고 나를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셨습 니다.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내게 이 말씀은 충격이었고 감격이었습니다.

나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고전환을 위한 나의 결단
1. `남편은 날 사랑하지 않아` -사랑 받으려 하기보다 내가 먼저 사랑하겠습니다.

2. `난 똑똑하지 않아` - 세상 지식이 날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난 만족합니다.

3. `다른 건 다 참아도 날 무시하는 건 못 참아` - 나는 무시 받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중한 딸이기에 무시 당할 이유가 없어 사랑 받기 충분해

4. `돈이 없어서 안돼` - 돈이 없어서 안 된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야 돈이 나의 행복을 좌우 할 수 없어

5. `나는 못생겼잖아` - 외모는 중요하지 않아 마음이 중요하지 하나님께서도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 셨어

6. `나는 말을 잘 못해` - 마음을 말로만 표현하는 것은 아니야 나의 소감에 은혜 받는 사람들이 있잖아

7. `난 잘 하는 게 없어` - 난 속고 있어 나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어 발견하지 못했을 뿐 이야 예쁜 셋 딸 잘 키 우고 어려운 가정 잘 이끌어가고
있잖아 요즘은 김치도 잘 담그고 난 잘하고 있어

8. `말씀 사역은 자신이 없어` - 하나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습니다.

9. `좋은 환경에서 자랐더라면 이렇게 살진 않았을 텐데` - 나에게 어려움이 없었더라면 주님을 알지 못했을 거야 오히려 어려움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개인화하며 파국적 예상으로 결론을 내렸던 옛것을 버리고 잘 할 수 있다 는 것과 나는 존귀한 자임을 내 귀에 들릴 수 있도록 큰소리로 선포하며 내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 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누워 주며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