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교회에 대한 감사 묵상

작성자 이계숙 날짜2003.11.12 조회수4203
2002/10/26 02:13
감사 훈련

<교회에 대한 긍정묵상>
이 계숙


무엇을 얻었는가?
저는 생명샘 교회와 박 승호 목사님을 만나고 얻은 것이 너무 많아요.
말씀 집회에 참석 한지는 한 7년쯤 됐고 생명샘 식구가 된 것은 한 3년 좀 넘었는데요.

처음 박 목사님을 만났을 때의 저의 모습은 너무 비참했어요.
열등감, 자기비하, 두려움, 좌절, 심한 우울증, 남편에 대한 원망, 아이들은 화풀이 대상이었고 교회마저도 매일 싸움질만 해대는 데다 신앙은 바닥에 떨어지고 아무것도 의지 할 수 없는 가운데 죽지 못해 사는 나 날이었어요. 우리 목사님이나 그 때의 저를 아시는 분은 아마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제가 맨 처음 치유에 들어갔을 때 저의 영혼 밑바닥에서 울려나오던 그 처절한 비명 소리를요.

그런데 우리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복음의 메시지들은 저를 차츰 치유해 나갔어요.

저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줄 아는 시각을 갖게됐고요 무엇보다도 목사님 자신 이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오픈 할 때 그동안 목회자에게 받았던 상처들이 저절로 치유되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저의 아픔을 이해하시고 부족하지만 항상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며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시는 목사님의 그 배려가 눈물겹도록 고맙고요.

또 많은 책들을 읽으시고 항상 공부를 쉬지 않으시는 목사님 덕분에 예전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내면이 점점 풍성해져 가는 경험들을 하게됐어요. 저는 그런 목사님을 뵈며 항상 도전 을 받아요 아마 우리 목사님을 아는 모든 이 들이 다 마찬가지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를 통해 치유 받는 방법을 터득하고 저는 놀랍도록 치유되어 갔어요.

그러면서 자연히 가정이 평안해졌지요.
그 착한 남편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못된 엄마 때문에 주눅들어 살았던 아들들에게 얼마나 미안하던 지 전 그 아이들을 끌어안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젠 아이들도 너무 밝고 엄마의 교회 생활 을 적극 지지해 줘요.

이 은석이 부모님도 개신교, 천주교, 구세군을 섭렵할 것이 아니라 일찍이 생명샘 교회에 와서 치유 받고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더라면 자신들도 살고 아들도 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저 희 가정도 차칫하면 그럴 뻔했는데 이렇게 변화 됐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치유를 배우고 알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고요. 이번 인지치료 공부를 통해서 좀더 자신을 알고 생각을 바꾸는 작업을 실제적으로 할 수 있어서 자신이 변화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 같아요

이제 이런 저를 치유 사역자로, 두 양을 섬기는 목자로 사용하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 말씀 사역도 하고싶고 또 현재 받고있는 전도폭발 훈련을 통해 영혼 구원에 대한 갈망도 갖고 있 습니다.

세상에 내어놓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저이지만 기도할 때마다 마음을 만져 주시고 감동 주시는 하나님 께서 어떻게 사용하실 지 기대가 됩니다.

교회가 멀어서 가족 전부가 교회 출석하는 일과 훈련받고 사역하는 일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교 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는 것이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과 우리 목사님 또 교회 생활에 적응하기까지 저를 섬겨주신 목자 유 춘자 권사님과 생 명샘 지체들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