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제 2 아버지학교 -자녀에게 주는 편지 모

작성자 아버지들 날짜2003.11.06 조회수4267
2002/10/11 12:27

♥아버지 학교(자녀에게 보낸 편지)


제 1 신

★지희야!
- 윤재연아버지

아빠는 너가 무럭무럭 커 가는 모습에 무척 무척 기쁘고 행복하단다!
지희야. 생각나니 지남 밤에 이불 속에서 지희랑 아빠랑 많은 이야기를 했던거!
그 때 아빠는 생각했어.
앞으로 지희랑 많은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지희야!
아빠가 지희한테 미안 한 게 있어.
지희가 아빠한테 책 읽어 달라고 이야기했을 때 아빠가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책을 읽어 주지 않은 것이 너무 미안해...

앞으로는 지희랑 많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게............

.............사랑하는 딸 지희에게 아빠가............




제 2 신

★사랑하는 어진아. 은강아!
-임지택 아버지

모처럼 편지 쓰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우리 어진이. 은강이에게
아빠의 마음을 적어 본다.
지금 교회에서 아버지학교 수업중이란다.

아버지 학교는 아빠가 우리 어진이. 은강이에게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란다.
아빠가 가장 기쁜 것은 우리 어진이. 은강이가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 준 것이란다.
하나님 안에서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아빠는. 엄마랑 어진이랑 은강이를 많이많이 사랑한다.

.........생명샘 교회 아버지학교에서 아빠가.............



제 3신

★혁이 은지에게
-장경호아버지

혁아! 은지야!
우린 가족이다.
그치? 우리 은지가 잘하는 말이지?
아빠가 교회에서 `아버지 학교`에 참석해서 우리 혁이. 은지에게 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
아빠는 이 교육 받으 면서 혁이한테 미안 한 게 너무 많은 것 같아!
아빠의 아빠는 정말 존경할만한 좋으신 분이신 데 아빠처럼 아들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줄 모르는 분이 셨지.

그래서 아빠도 그게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게 정말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았단다.

혁아 아빠는 정말로 혁이를 사랑한단다.
그렇지만 아들이 남자답게 씩씩하게 자라는걸 바라기 때문에 혁이한테 살 갑 게 표현하지 않고 살았단 다.

혁이는 영리해서 배움도 빠르고 동생을 아껴줄 줄도 아는 착한 오빠란다.
이런 칭찬을 항상 해주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해!!
앞으론 아빠가 다정하게 칭찬해주고 사랑을 표현하도록 노력할게.

그리고 은지야!
은지도 아빠는 사랑한단다.
우리 가족 정말 행복하게 살자.
할머니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너희 둘을 보면 하나님께서도 응답하실 거란 확신을 가 지고 있단다.

우리 이번 할머니 수술 잘 끝나고 건강해지면 한 달에 하루는 좋은 가족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여행도가 고 그렇게 하자.
아빠는 잠자고 뛰놀고 싸우는 너의 둘 의 모습만 보면 살아갈 힘이 솟곤 한단다,
혁아.은지!
정말 사랑한다


...................2002. 10. 5 아빠가.......................



제 4 신

★사랑하는 채현이 그리고 현지에게.
-임성룡아버지

아빠가 된지 벌써 채현이 나이만큼 되었구나.
우리 채현이 현지는 나이에 맞게 키도 크고 생각도 깊어지고 또한 많은 사랑스러운 모습들로 엄마. 아빠 를 뿌듯하게 하는데.
아빠가 된 내가 너희들처럼 성숙하고 또 그렇게 될 려고 노력 했었는지를 생각해 보니 아빠가 많이 미안 해진다.

늘 공부만 하는 아빠.
항상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는 아빠로,
늘 다음에 놀아 주마하는 아빠로 자두 기억하게 해서 또한 미안하구나

아빠의 맘이 얼마나 채현이와 현지에게 향해 있는지를 엄마는 잘 안단다

아빠가 너희를 사랑하고 또한 자주도 표현하지만, 실제적으로 너희가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아빠가 잘 몰랐던 것 같구나.

채현아. 현지야
아빠가 교회의 아빠 학교를 열심히 다녀서 꼭 우리 서로 기쁨을 주고 사랑이 충만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빠가 실천하고 믿음을 갖을 것을 약속하마.
짧은 시간이라도 기꺼이 함께 하는 아빠가 되도록 하마
.......사랑한다.........


제 5 신

★병욱이. 서윤이에게
-정양조아버지

우리 병욱이가 벌써 12살이 되었고 서윤이도 10살이 되었구나.
내년이면 한 살씩 더 먹을 테고......

그 동안 우리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순수한 모습으로 잘 자라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아빠도 많은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지 않지만, 나도 너희 만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땐 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너희들이 나보다는 훨씬 복잡하게 그리고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다.
분명한 것은 너희들이 맞이할 미래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분명히 지금의 생활 방식이나 사고방식, 그리고 문화도 너희들은 창의력, 창조적 사고를 키우고 그것을 가꾸어 나가기 바란다.
주님 안에서 주시는 지혜로 말이다
사랑한다
............아빠가...........


제 6 신

★사랑하는 영경이 재만이, 영민아!
-김선태아버지

언제나 어리고, 어린아이와 같던 너희들의
모습이 훌쩍 커버린 세 아들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기만 하단다.
너희들이 있기에 아빠는 기쁘고 보람있고, 희망과 감사의 시간도 가져보고, 퇴근하며 돌아오는 도중에 변함없이 울려 퍼지는 핸드폰소리, 너희들의 기다림 속에 집으로 더욱 빨리 가고 싶어진단다.

가끔씩 너희들에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도 회사 일이다, 몸이 피곤하다 하며 외면했던 모습들, 너희들 에게 얼굴 찡그리고 화냈던 모습. 구두칼을 들고 종아리를 때렸던 순간들, 우리 세 사랑하는 영경이, 재만 이. 영민이에게 아픔이 있었다면 이 아빠 용서하고 너희들에게 좋았던 모습들을 기억해 주고 앞으로 이 아빠는 더 좋은 아빠로 너희들에게 보여주도록 노력하는 아빠가 되고, 항상 웃음이 있는 우리집, 행복하 고 사랑이 넘치는 우리 집이 되도록 노력할게
영경이, 재만이, 영민아! 아빠는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아버지학교에서 아빠가...........



제 7 신

★내딸 정현이에게
-이동기아버지

아빠야 정현아!
이쁜딸 우리 정현이!
아빠는 우리 정현이 이름만 불러도, 또 자는 모습 바라만 보아도, 아빠는 숨막히도록 우리 정현이가 좋고 사랑스럽단다.

아빠는 우리 정현이가 항상 즐겁고 재밌고 행복했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때로는 정현이가 `아빠 우리 놀이동산 놀러 가요`
`아빠 우리 콘도 놀러가자`라고 조를 때
아빠는 `그래 그렇게 하자`라고 말하지 못할 때가 많지?
그럴 때는 아빠는 정말 정현이 한 테 미안하단다.

아빠는 우리 정현이가 너무 자랑스러울 때가 진짜로 많다.
존대 말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영어, 수학 공부도 잘하고, 그리고 엄마 아빠를 너무 사랑하니까 더 자랑스러워,

요즈음은 어른 들게 인사도 잘해서 아빠는 너무 기분이 좋단다.
유치원에서는 선생님을 좋아하고 친구들도 다 좋아하면 아빠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단다.
아빠도 정현이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게!

.............이 세상에서 정현이를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