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성령의 학교를 읽고...

작성자 권경선 날짜2003.11.04 조회수4975
2000.11.23

`성령의 학교`를 읽으면서 내가 생명샘 교회 교인됨을 기뻐하고 자부심을 가졌다. 목사님의 메세지와 너 무도 흡사하여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불 타는 사랑,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의 삶을 조정하시는 것, 척 박한 광야에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불신앙, 우리의 마음에 지성소가 세워지기를 바 라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차근차근히 제시하여 주어 큰 은혜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똑같은 상황이지만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향을 주고 그 생명을 흘려 보내는 노 아와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마음을 다치고 상하게 하는 롯의 삶을 비교할 때 마음을 지키는 것이 소중함을 상기하게 되었다.


또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를 통하여 구원받게 해주었던 홍해와 예수그리스도 의 생명을 가진 자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믿음으로 건너가서 성결함을 받는 요단강을 건 너는 부분에서는 내 삶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재어 볼 수 있었다.


나는 주님을 위해서 많은 것을 버릴 수 있고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심이나 노력으로도 버려지지 않는 자아가 있었다. 자아는 십자가에 처리되어야 한다. 성경은 나의 옛 사람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혔다 고 말한다. 나의 자아는 이미 죽었다. 내가 죽으려고 또 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된다는 것에 새삼 기뻐서 감사드린다. 이 사실을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나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흘러가고 있는가 하는 것으로 내가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재는 참된 척도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나의 삶은 하나님의사랑을 얼마나 흘러 보 내는지 생각해본다.

많은 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기쁨을 맛본다. 내 삶의 병적인 사고들, 다른 사람에 게 피해 주었던 아집, 생명을 죽이는 말들이 변화 되었음을 확인 할수 있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능력 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확신에 마음의 부요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