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창세기 소감문

작성자 박승남 날짜2003.11.06 조회수4455
2002/08/28 22:09
많은 말씀을 듣고 깨닫고 삶에 적용하려 했다.
그렇게 승리하고픈 간절한 갈망에도 불구하고 빈번히 실팻했으며 그로 인해 좌절해야 했던 날들이 이 제 창세기를 배우고 알아감에 있어서 많은 위로와 교훈과 소망을 주었다.

찬양단에서 만났던 고경은 집사님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고집사님이 깨달었던 말씀 속의 생명들을 조금이라도 더 전달하고자 애를 쓰는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순수함을 느꼈다.

또한 포기는 곧 죽음이었기에 소망르 가지고 기도해노라는 간증에 난 바로 `그래 이것이구나`하면서 그 것들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썼다.

많은 집사님들의 삶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택함에 있어 대충이 아닌 꼭 통과해야 할 관문을 통과하게 하심을 알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밖에 없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서로를 위해 시간마다 중보기도를 하게 하므로 내가 아닌 우리들의 기도의 힘이 얼마만큼 크고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지도 알았다.

올해 처음으로 양을 섬기는 구역장을 맡았다. 나혼자도 허덕이며 제대로 살지 못하는데 양까지 붙여 주 신 것을 감사보다는 부담이 더 되었고 조금은 힘이 들었다.
그렇지만 순종하는 맘으로 어쨌든 잘 섬기겠노라면서 나름대로 창세기를 열심히 배워갔다.

맨먼저 창세기를 통해 창조의 섭리, 인간의 응답 하나님의 백성의 시작을 알게 되었고, 특별히 인물 한 사 람 한 사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감에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이전에 알았던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자신에게 위기가 올 때면 거짓말과 임기 웅변으로 졸렬했음을 알아가며 방치구조로 자라 열등감이 많은 나도 소망을 갖게 되었다.

특별히 야곱에 대해 깊이 배우게 되었는데 야곱은 단지 자신의 꾀에 자신이 넘아가서 많은 다루심을 받 았다는 것 이외에도 더 큰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브라함의 축복 이삭의 축복보다 네 아비, 곧 자신의 축복이 더 낫다고 요셉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누구보다도 야곱은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서임이다.

이 사실은 우리들에게 많은 훈련 많은 다루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역으로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고, 하나님의 목적이었음이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따응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하락한 거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28:15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한 번 결정하시면 끝까지 이룰 때까지 우리가 어떠하든지간에 책임져 주시고 맡아주심을 알아가면서 실로 두렵고 떨리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보장받는 것이 기쁘로 위로도 되었 다.

아직도 처리되지 않은 자아로 여러문제들로 안고 살고 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실수투성이인 나 자신에게 점수를 감하지 않고 플러스 알파를 주련 다.
왜냐면 나는 그 분이 특별히 택하여 주신 존귀하고 보배로운 자녀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 분의 깊이와 넓이를 알아감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이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훨 씬 더 구체저긍로 실제적으로 다가오리라 생각된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늘 격려와 지지를 아끼 지 않는 목사님, 사모님, 여러지체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