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신 느헤미야서 -중고등부의 성벽을 다시 세우는 일

작성자 김지영 날짜2003.11.05 조회수3975
2002/05/22 16:28
* 2002년 전교인 체육대회를 마치고

052002 Monday Nehemiah 3:1-32

3 : 1 <예루살렘 성벽 재건>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나서서, 양 문을 만들어 하나님께 바치 고, 문짝을 제자리에 달았으며,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서 봉헌하였다.
3 : 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쌓았고, 또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인 삭굴이 쌓았다.
3 : 3 물고기 문은 하스나아의 자손이 세웠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3 : 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요 우리아의 아들인 므레못이 보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요 베레 가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으며,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인 사독이 보수하였다.
3 : 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그들 집안의 어떤 유력자들은 공사 책임자들에게 협조하지 않 았다.
3 : 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인 요아다와 브소드야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다. 문들을 얹고 문짝을 달고 ,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3 : 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 아래에 있는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을 데리고 보수하였다.
3 : 8 그 다음은 세공장이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이 보수하였다. 그 다음은 향품 제조업자 하나냐가 보수하였 다. 그들은 넓은 벽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을 복구하였다.
3 : 9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후르의 아들인 르바야가 보수하였다.
3 : 10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인 여디야가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바로 자기 집 맞은쪽이었다. 그 다음은 하삽 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보수하였다.
3 : 11 하림의 아들인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인 핫숩은 풀무 망대까지 합쳐서, 둘째 부분을 보수하였다.
3 : 12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의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 다.
3 : 13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에 사는 사람들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그들은 또한 거름 문까지 성벽 천 자를 보수하였다.
3 : 14 거름 문은 벳학게렘 구역의 책임자이며 레갑의 아들인 말기야가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3 : 15 샘 문은 미스바 구역의 책임자이며, 골호세의 아들인 살룬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지붕을 덮은 다음 에,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그가 왕의 동산 옆 a)셀라 연못 가의 성벽을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보수하였다. (a. 실로나, 곧 실로암)
3 : 16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 곧 다윗의 묘지 맞은쪽에서부터 인공 연못과 용사의 집까지는 벳술 반쪽 구역 의 책임자이며, 아스북의 아들인 느헤미야가 보수하였다.
3 : 17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보수하였다. 또 그 다음은 그일라의 반쪽 구역 의 책임자인 하사뱌가 자기 구역을 맡아서 보수하였다.
3 : 18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그일라의 다른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헤나닷의 아들인 바왜가 친족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3 : 19 그 옆으로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비탈 맞은쪽에서부터 성 굽이에 있는 무기 창고까지는 미스바 구역의 책임자이며 예수아의 아들인 에셀이 보수하였다.
3 : 20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까지는, 삽배의 아들 바룩 이 열심히 보수하였다.
3 : 21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엘리아십의 집 맨 끝까지는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아의 아들인 므레 못이 보수하였다.
3 : 22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그 구역 안에 사는 제사장들이 보수하였다.
3 : 23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베냐민과 핫숩이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그들의 집 맞은쪽이다. 그 다음에 이 어지는 부분은, 아나냐의 손자요 마아세야의 아들인 아사랴가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그의 집 옆쪽이다 .
3 : 24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아사랴의 집에서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까지는 헤나닷의 아들인 빈 누이가 보수하였다.
3 :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쪽과 윗대궐에서 쑥 내민 망대 맞은쪽,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보 수하였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바로스의 아들인 브다야와
3 : 26 오벨에 살고 있는 성전 막일꾼들이, 동쪽 수문 맞은쪽, 쑥 내민 망대가 있는 곳까지 보수하였다.
3 : 27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쑥 내민 큰 망대에서 오벨 성벽까지는, 드고아 사람들이 보수하였다.
3 : 28 말 문 위로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 맞은쪽을 보수하였다.
3 : 29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임멜의 아들인 사독이 보수하였는데, 자기 집 맞은쪽이다. 그 다음에 이어지 는 부분은, 동문 문지기인 스가냐의 아들인 스마야가 보수하였다.
3 : 30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은, 셀레마의 아들인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인 하눈이 보수하였다 .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자기 방 맞은쪽이다.
3 : 31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 곧 점호 문 맞은쪽, 성전 막일꾼들과 상인들의 숙소가 있는 데까지, 그리고 성 모 퉁이 누각까지는, 세공장이 말기야가 보수하였다.
3 : 32 성 모퉁이 누각에서 양 문까지는, 세공장이와 상인들이 보수하였다.

새롭게 쓰는 느헤미야서.... 중고등부의 성벽을 다시 세우는 일..

어제 전교인 체육대회가 있었다. 체육대회 전체 분위기는 좋아졌다. 이 행사를 위한 기도들이 많이 있었 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가을에는 중고등부는 체육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별도로 교회에서 식사를 준비 해서 함께 먹는 순서를 가졌었다(그날 권선영 자매, 지금은 고등부 교사임,의 나의 가는 길 순서가 있었다 .) 체육대회에 참가해서 아이들이 겉돌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별도의 순서를 준비했덨다. 이번에도 중고등부 아이들이 소외되고 발붙이지 못할까봐 내심 염려하였다. 지난 주 서로 나눈 대로, 토요일 저녁 에 교사기도회를 마치고 늦은 시간인데 정정희, 김수정, 나, KC 이렇게 넷이서 킴스클럽에 가서 스파게티 만 들 재료를 사고, 과자들을 사고, 일회용 포크를 사고 해서, 아이들 예배 시간에 스파게티를 준비했다. 김소 연 집사님이 수박을 사오고, 음료수는 이미화, 정양조 집사님이 맡았고, 일회용 용기는 정정희 선생이 사 오고... 식당에서 이나영, 김소연, 이미화 집사님, KC 이렇게들 수고하였다. 그리고 함께 중고등부실에서 식사 를 하고 함께 운동장으로 갔다. 나와 KC는 스피커 정리하고, 또 식당 바닥에 누군지! 모르게 흘려진 고인물들 을 닦아내고나서 운동장으로 갔다. 운동장에서는 이미화 집사님이 전체 준비체조를 시켰다. 소리엘의 찬양에 맞추어 체조들을 재미있게들 하였다. 그리고 박강민 전도사님, 나, KC, 그리고 이나영 집사님, 정정희 이렇게 각자, 그리고 함께 아이들을 챙겨가며 순서가 없을 때는 바로바로 아이들을 모이게 만들고, 편을 갈라주고, 발야구를 모아서 하도록 하면서, 전체 순서에서 학생들이 참가하지 않는 시간에 정정희 선생 이 아이들 모아놓고 게임을 하고... 처음에는 아이들이 겉도는 것 같더니 경기가 시작되고 순서 순서 사이 에 발야구를 짬짬이 하면서 아이들이 좋아졌다. 그리고 김경애 사모님이 스승의 날, 교사들 식사하라고 돈을 주셨다(원래 이십만원을 생각했는데 박목사님이 더하라고 하여서 삼십만원이 되었단다... 참 많은 돈이었다..)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하자는 의견이 KC와 이나영 선생님에 의해 발의되었고 식사 장소를 예약 하였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김현철, 최종운 선생을 포함해서 모두들 함께 식사했다. 워낙에는 저녁에 교사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려고 생각했는데 찬조금이 생기면서 그 계획이 아이들을 ? 颱沌溝돈?바뀌게 되었다. 점심시간에 중고등부실에서 식사할 때는 김병길 선생이 식사기도 했고, 저녁시간 식당에서 함 께 식사기도는 정정희 선생이 하였다. 아이들도 하루 시간을 잘 보낸 기분이었고, 교사들도 아이들이 잘 놀아준 것에 대해 기뻐했다. 지난 시간들, 작년, 이렇게 비교해 보면 아이들이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에 교사들 마음이 참 좋았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교사들이 가까운 커피점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함께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양화진>을 칼럼화 하기로 한 최종운 선생에게 진척 상황을 묻고 빨리 시작하라고 압력(?)을 넣었다. 그리고 청년들의 <나의 가는 길>을 가지고 다른 교회 중고등부(세광교회와 이야기 중임)에 서 청년 간증을 하는 일에 대해서도 현재 그 교회에서 관심있어 한다는 것과 그 프로그램을 가지고 가는 것의 유익한 점들, 아이들에게 미칠 긍정적 효과 등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했고, 권선영 선생이 준비하고 있는 미디어반 프로그램이 다음주부터 잘 되기를 기대하는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저녁에 집에 들어 와 계산 해보니 오늘을 위해 들어간 돈이 거의 칠십만원에 가까웠다. 모든 교사들이 각자! 맡은 대로 준비 해 온 것들에 대해서는 금액을 교회예산으로 지불해 주지 않았고 그냥 추산해 본 것이다. 체육대회 준비 금에서 십만원을 보조 받았고, 사모님이 삼십만원을 주셨고 그리고 다들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기쁘 게 내 놓은 것들이었다. 교사들에게서 삼십만원 정도의 찬조가 있었다. 교회에서 배정된 예산으로는 중 고등부 운영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교사들의 보조등, 소요된 실제 경비들을 간략하게나마 정리하고자 한다. 이렇게 해야 실제로 소요되는 예산의 규모, 교육부에 필요한 예산의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이렇게 여러 교사들이 마음을 다해 준비했던 것이 오늘 체육대회 동안 아이들을 챙길 수 있게 한 것이 다... 각 선생들이 각자 자신의 할 일들을,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해주었고 그것으로 조금씩 아이들이 변화 하고 있었다. 이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합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을 주께서 잘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 느헤미야가 기록해 놓은 성벽 건축의 기록들은 바로 중고등부 교사들이 어제 함께 했던 체육대회 행사 기록과 참 똑같았다... 느헤미야는 성벽 건축에 투입된 각 지파들의 이름을 썼다. 나는 어제 함께 하면 서 여기저기서 수고한 교사들의 마음을 고마워 하며 그 이름들을 기록했다. 함께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 는 일들, 주변의 거친 환경에 노출된 채 방치되어있던 아이들에게 서서히 울타리가 되어 가는 일들을 교 사들이 하고 있고 그리고 아이들도 중고등부에서 뭔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가고 있다. 각 반별로 진행되는 반별 시간들도 상황에 맞게 큐티를 장려하고, 암송을 하고 .... 조금씩 성벽이 쌓아져가며 마음들 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아이들이나 교사들이나 모두들 느끼고 있다...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우리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이 당신의 계획을 따라 부르신 사람들을 위해 일하신다...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는 것을 압니다! (롬 8 : 28)

우리는 지금 느헤미야서의 기록과 같이 직접 새롭게 성벽 건축에 참가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 는 생각...이 든다...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는 것처럼 마음들이 회복되고 주님 안에서 성장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