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3 09:30
너무 멋진 작품이었네요.
해년마다 불발되는 중고등부의 체육대회 참여 열의는 금년에도 큰 기대없이 진행될 뻔 했는데 무너진 성벽을 보며 가슴아파하는 생명샘의 느헤미야와 동역자들의 수고로 인해 정말 극적으로 재건되었네 요.
추카추카 ^^
그래요 회복은 멀리, 그리고 어마어마한 사건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우리 주님의 동역자되어 손발이 되어 드리는 작은 수고들로 부터 시작되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네요.
생명샘 초장의 구석 구석에서 중고등부가 시작한 느헤미야 성벽재건 운동이 이렇게 소리없이 시작되 었으면 좋겠네요.
토요일 밤 늦게 모여 청소하고, 회의하고, 기도회하고 ...
QT를 시키기 위해 용돈을 주고, 책을 사서 읽히고, 나의 가는 길 인생소감들을 나누고 ...
그렇게 보이지 않게 수고했던 노력들이 이제 결실로 하나씩 둘씩 나타나네요. 보람이 있네요.
우리 있는 여러 곳에서 이런 하나님 나라 건설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청년부가 살아나고, 중고등부가 살아나고, 유초등부에 선교의 열정이 타오르고, 말씀 사역에 힘들이 실 어져 사방으로 번져가고, 중보팀이 힘을 얻고...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교회는 풍요롭습니다.
왕같은 제사장들의 아름다운 모델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빛이 있습니다.
달라지는 아이들의 표정을 통해 주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간증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강민전도사님, 김지영집사님,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얀나와 그의 일당들도 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