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로마서 소감 (2002년 1기

작성자 장태석 날짜2003.11.05 조회수4265
2002/05/06 10:07
<로마서 소감문>

`로마서 공부를 마치며`

할렐루야! 먼저 로마서 공부를 통하여 나 자신에 대해 많은 회개를 하게 하시고
지금까지의 믿음 생활이 절름발이 믿음이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교회보다는 물질을, 남보다는 나를 좀더 중히 여겼던 나에겐
로마서를 통하여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배 드리는 형식과 예배시간만이 예배로 여기고 성전에서 예배 잘 드리는 것만 중요하고
신앙생활 잘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 말씀을 먹고 실천해야 하는 그 중요한 것을 잃고
성경책만 들고 왔다갔다했던 어리석은 나 자신을 생각할 때 로마서 공부를 하지않고 계속
그런 신앙생활을 한다면 과연 앞으로의 믿음생활은 어떻게 되었을 것이며, 믿는자로써 하나님
앞에 자신있게 신앙생활을 했다고 말할 수 있었겠는지를 생각할 때,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가정이 믿음안에서 살고 있고 그저 봉사로 열심히 주어진 책임에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이라고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해왔던 저로서는 이번 로마서 공부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그중에 제일 은혜 받은 말씀을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자기부인`이라는 말씀의 공부는 나의 신앙생활뿐아니라, 생활자체도 바꾸어줄 아주 은혜로운
말씀으로 몸속깊은 곳까지 변화되고 싶은 마음을 주었습니다.
옛말에 잘되면 내탓이요 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전의 내 생활은
나서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우쭐되는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다 헛되고 헛된것이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나자신을 죽이고저 합니다.
이전에 몇 번의 깨달음과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통해 일깨움을 주시고자 하셨던
하나님! 이제라도 깨닫게 해주시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하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주권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청년시절부터 말씀을 통해 나의 생활을 주관하셨던 주님! 새롭게 태어나길 원합니다.
세상에 치우치며 헤매던 저에게 로마서 말씀을 통해 다시금 일깨워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박목사님의 하나님 나라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도 자기부인을 더욱 일깨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로마서 공부를 통해 나의 믿음과 교회생활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 모든 것을 위해 수고하고 애써주신 이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많은 영혼들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열매맺는 신앙을
위해 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