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6 09:59
< 로마서 공부를 마친 소감 >
이 희 성
영원전에 예정하시고, 불러주시고, 구속해 주시고, 의롭다하시고,
우리로 하나님과 화목케 하신 것은 하나님의 생명을 주셔서 그 생명을
몸된 교회를 통해 표현 하시고 나타내기를 위한 것임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율법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인간의 죄와 무력함이다.
율법아래서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받을 자가 하나도 없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을 하고 계신다.
이러한 인간에게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나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되었다.
6장 7장 8장에서 죄와 율법으로 사망에 이르는 길과 의롭다 하심으로
생명에 이르는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우리 옛사람이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말한다.
우리가 죄에 대하여는 많은 경계를 하고 주의를 하며 신앙의 성장이
있지만 율법에 대하여는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고백 할 수 밖에 없다.
죄와 율법안에서의 삶은 아무리 좋아보이고, 선해보이고 정당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생명을 나타낼 수 없음을 로마서는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면서 인정받고 싶어하고, 자랑하고 싶어하고, 나의 의견,
나의 주장, 나의 소욕, 나의 자존심, 나의 갈망 등 너무나 많은 부분이
율법안에서의 생활임을 깨닫고 오직 성령의 생명의 법만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시킴을 알고 이 성령의 생명으로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어야 함을 새롭게 깨닫고 오직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우리 옛사람이
처리되고 죽었을때만이 성령의 능력이 우리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나타내며
표현할 수 있는 생명의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로마서 공부를 통하여서
새롭게 알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하므로, 이 성령의 생명으로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어야 함을 알고 결단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능력이라 하셨고, 그 복음을 사도 바울은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오직 우리의 삶은 이 복음의 능력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생명을 얻고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