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1 00:24
요절: 내가 문이니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 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 게하려는 것이다. (요 10:9-10)
.예수님은 내가 문이라고 했다. 이문은 누구든지 원하면 들어갈수 있다.
일단 그 문에 들어가면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는데 `구원`을 통해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것 이다. 세상사람들은 변화를 추구한다. 이 변화는 상실과 결핍을 맛보며 죽어간다.
구원이라는 것은 천당 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궁극적인 목적은 죄 많은 세상 즉 타락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로 온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리를 부여받는 것이다.
예수님은 완전한 신이시며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완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다. 예수님은 하 나님의 씨를 가진 자로써 이 씨가 내 안에 들어와 예수님과 같은 존재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의 형제며 함께 기업을 받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나의 존재가 하나님의 영광을 담은 영적인 존재가 되어 생명이신 예수님을 양식으로 음료로 먹어야 한 다.
도적은 소리 없이 온다. 아무도 없을 때, 밤에, 슬그머니 들어와 도적질 해 간다. 도적은 빼앗아가는 것이고 망하게 하는 것이다. 그 어떠한 타협이나 동조 ,대화의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두려운 것은 아니 다. 이미 예수님께서 박살 내놓았기 때문에 싸워 이길 수 있다. 도적은 나의 삶 속에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 다. 나타나는 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때마다 사람을 보지않고 , 사건도 보지않고 주만 바라보면 승리 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생각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중요하다. 요한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풍성한 삶을 살수 있는지 요한복음을 통해 말하고 있다. 존재 자체가 변하기를 갈망한다. 나의 존재가 존귀한 존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빼 앗기고 거지처럼 살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육체가 연약한 면도 있겠지만 마음의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 부분과, 몸이 지처있을 때 상대방의 도움 에 응할 수가 없는 것들로 화가나고 짜증이 난다. 건드리지 않으면 조용히 지나칠 수 있는데 그냥 놔두지 않는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거부하고 남편을 거부하고 부모님을 거부하고 지체들을 거부한다. 내 가족 을 위해서는 인내하기도 하고 참아보기도하며 이해하려고도 한다. 그러나 지체들 속에서는 문을 닫아 버리고 열지 않는다 .사람을 사랑하고픈 마음으로 이해하고 감싸주고자 결단하고 행동에 옮기고자 하 지만 아직 방법이 가슴에 전달되지 않았는지 어렵게 느껴진다. 아브라함, 모세처럼 목숨을 거는 기도, 오 병이어의 기적,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는 일, 부활의 삶, 우리 생명샘 교회 안에 부활의 신앙 ,승천의 모 습을 가진 지체들을 보았다. 요한복음 수련회가 보게했다. 정말 대단해 보였다. 그 모습이 예뻤다. 하나님 께 감사하다. 그 모습을 볼수 있어서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의 이름으로 그분들을 축복한다. 나도 그 모습들 에 도전을 받아 작지만 오병이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