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0월14일16차 내적치유 소감 5조 사랑님(대독 정정애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10.15 조회수527
5조  사랑 님

사람의 기질이 다르다는 것은 과거에도 배워서 알았지만 이런 기질에 따라
부모의 양육패턴이 형성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느 누구보다 남편과의 관계로 생각합니다.
나는 완벽주의 강압, 과보호이고 남편은 거부, 방치, 유약입니다
서로 맞추어 가기에는 참으로 대치되는 성향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가 틀린 것도,
 내가 틀린 것도
 아니고 그저 다를 뿐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살면서 너무 달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나는 우울점액 기질입니다. 이 기질 때문에 사람에게 시달려도 목소리 한번 내지 못하며
 속으로만 울었던 환경으로 인해 어떤 계획도 희망도 없이 그저 간신히 살아가야만 
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남편의 수용과 너그러움으로 화목하게 사는 듯, 행복한 듯 살아왔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에 대해서 남편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 안에서 주님의 사랑받는 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귀한 딸임을 매일 매일 선포하며
 앞으로 남은 삶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하고 싶습니다. 또한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지음 받았으니 
최대한 남편을 존경하고 힘 있게 목회 하실 수 있도록 내조하겠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성향도 이해하게 되었다. 왜 저럴까?
 라고만 생각하고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다르다’는 말이 위로가 되고 편안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임에 무한 감사드리며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외치며 승리의 하루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곳까지 내적치유 팀을 보내주신 박승호 목사님과 3일 동안 수고해주신 사역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