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6년9월11일 중국 산동성 연대사역 소감(문선옥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9.12 조회수571
중국 연대교회 말씀세미나 소감문 문선옥권사

수술한 무릎이 아직은 온전하지 못해서 내년까지는 갈수 없다고 거절을 한날 교회주차장에서 오장로님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 부르시는 그 의미를 알기에 피해가려했는데 No는 없고 Yes만 있습니다.
라고 부드럽지만 강하게 말씀하시는 장로님의 말씀을 뒤로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요? 제 몸 상태가 일주일씩 중국갈 정도는 아닌데 어떻하면 좋죠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금요철야때와 새벽기도때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큰데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가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필요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면 순종하고 가겠습니다.
막상 순종은 했지만 복음12강중 두강을 강의 하라고 김권사님께서 말씀하셔서 많은 부담이 와서 잠을 못이룰 정도였습니다.
권사님께서 워낙 탁월하시고 열정적인 강의를 하시기에 사실 제겐 부담이 더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제가 맡은 8강 9강을 했는데 부족한 저에게 우리 사역팀 모두가 너무 잘했다고 칭지격동 해주셔서 힘이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말씀을 듣기 위해 그 곳에 오신 분들 모두가 시간 시간 은혜로운 모습들이었습니다.
13시간씩 버스로 달려오신분, 밤근무를 하고 아침 7시에 퇴근하여 교회로 바로 달려오신 분들을 보며 저렇게 말씀을 사모하며 공부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은혜받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새가족부를 섬긴지 11년차~3년만 5년만 하다보니 어느새 11년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담임목사님께서 일만시간의 법칙을 말씀하시면서 한가지 일을 10년을 하면 전문가가 되니 한번하면 10년 이상은 해야된다고 말씀하실 때 , 
그래 이왕 섬긴것, 못해도 10년은 해야지 하는 맘으로 지금 까지 왔는데 세월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른 사명 ,말씀 사역자로 말씀에 목숨을 건 어른으로(말목어)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사역을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순종하도록 환경을 몰아가셨는데 결단을 하고 바로 중국연대사역과 이어지게 하셨습니다.
이번에 저의 중국사역팀은 전부 6명이었는데 교회서 출발할 때부터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참 좋았습니다.
저의 멘토이시고 롤 모델이신 김종숙권사님, 우리의 맏언니이면서 예수님을 믿고 치유받고 은혜받은 승리의 간증을 하신 이영자 권사님,
 멋쟁이 박강순권사님, 언제나 순종을 잘하시는 손은순집사님도 귀한 간증을 하시고, 스스로 밥통 사역자로 자기를 낮추면서 얼마나 우리 모두에게
 마지막 날까지 맞춤식 섬김을 하신 이윤희집사님, 집사님 도 이번에 몽골 다녀오신 은혜로운 간증을 하셨습니다.

통역을 해주신 석성애목사님의 친정아버님께서 수요일 밤 11시경에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의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석목사님께서 목요일 오전 10강 강의까지 하시고 북경의 아버지 장례식장으로 가셨는데 마지막까지 본인이 마치지 못한것에 대해 매우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10월 우리교회 말씀세미나때 다시 만나기로 하고 우린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11강 12강 통역을 맡아주신 젊은 최요한목사님께서 성막에 대한 부분을 통역하시면서 은혜도 많이 받고 이렇게 성막을 풀어주시는 것은 처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한국 나오시면 우리 생명샘교회에 오시라고 했더니 한번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역이 끝나고 금요일에 부수광교회 장목사님의 친구분(조선족) 루디아 집사님이 근무하고계신 연태산에 갔는데 그분이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곳엔 한국기독교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141년된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영사관들이 6개나 있고 그 근처에 7개의 영사관들이 모여있다고 합니다.
함께 영어로 예배드려서 연합교회라 하고 최초의 선교사 토마스선교사가 그곳 연태산 교회를 거쳐 한국으로 갔고 그 건물 3층에서 성경번역도 했다고 합니다.
신실한 믿음을 소유하고 계신 루디아 집사님이 그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선교를 하고 계셨고 그 곳에서 찬송을 불러주면 좋겠다고 하셔서 우리가 
 그 역사적인 예배당에서 찬양도 하고 함께 예배도 드렸습니다.
조선족 성공한 사람들 300명 모임이 곧 있어서 아주 바쁜신 분인데 우리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너무 귀한 사역을 하고 있고 잠간 드렸던
 예배와 나눔가운데 감동받으셨다고 합니다.
이분도 한국나오시면 우리 생명샘교회에 한번 오시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지금 이단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양회와 정부에서 이단들을 추방하고 한국의 어떤교회 목사님도 추방당하고 한국 목사님들도 내보내는 추세라고 합니다.
구원파에서 지은 5층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을 부수광교회에서 사기로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신천지,구원파등 이단들을 추방키 위해 가정교회도 다 없애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인정한 삼자교회인 부수광교회는 점점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수 있었고 석목사님도 출애굽기를 50번 이상 딜리버리 했고 생명샘의 좋은 영향력이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언운반일념으로 온 열방을 향하여 살신성인 하시는 목자의 그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나라와 구속사가 확장됨을 피부로 느끼고 우리 목사님,
 우리 생명샘교회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저의 모든 포커스를 주님께 맞추고 주의 일에 헌신했더니
주님께서는 저의 가정을 책임져 주셨다고 말씀과 함께 연대교회에서 간증을 했습니다.
시몬 베드로에게 네가 날 사랑하느냐?
물으셨던 주님이 지금 내게도 물으십니다. 선옥아 네가 날 사랑하느냐?
네~ 주님 제가 주님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부수광교회 장목사님 부부의 헌신적인 섬김과 사랑에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마음,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주의 일에 마음껏 헌신할수 있게 뒤에서 묵묵히 응원과 기도로 외조해 준 남편 신동수집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중국연대 선교를 위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박정훈목사님, 셀과 우리지파셀장님들, 새가족부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