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부 교역자 말씀수련회 소감(백인영 청년)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7.10 조회수578
부교역자 세미나 소감문
청년진 백인영

저는 모태신앙인으로서 3군데의 교회를 다니며 셀 리더, 초등부 교사, 노방전도 등 나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믿음생활을 해 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갈급함이 있었고 내가 믿는 하나님이 정확히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한 채로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 내 생각과 
사상으로만 가득 찬 하나님만을 믿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설교를 들을 때마다 ‘왜?’라는 의심이 제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목사님, 전도사님께 
“왜 이런가요?”라는 물음을 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 “그냥 믿어. 의심은 죄야”라며 정확한 답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답이 성경책에 안에
 있을 거 란걸 알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것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다니던 교회에 안 좋은 일이 생겼고 목사님에 대한 불신이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커지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고 제 믿음은 한 없이 약하고 속이 비어있는 믿음 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도 아무 감동이
 없다며 매우 교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정말 제대로 된 하나님을 알고 싶은 갈급함도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렇게 방황을 하던 중 생명샘 교회에 오게 되었고 설교를 들은 후 ‘아, 이 교회다.’ 라는 마음이 아닌 ’아, 이 말씀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 교회로 인도해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에 대한 ’진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출애굽기 말씀 세미나에 참여하였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알던 성경 속
 말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지니 나의 믿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을 위한 인생이라는 것이 바로 이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저에게 가장 부족했던 부분이 출애굽기 말씀들로 채워지니 수 십년 동안 가지고 있었던 갈증들이 해결되어 지는 것 같았고 이젠
 더 많은 말씀들로 가득 채워나가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 영광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넘치는 기쁨을 나 혼자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여 같이 나누고 더 많은 말씀들로 가득 채워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출애굽기 세미나를 위해, 또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사님, 장로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