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12강 소감문
류판판 자매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사업 때문에 할머니가 저와 동생들을
키우셨고 매주 마다 교회에 예배드리러 갔습니다.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할머니와 어른들의 입이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후에야 그것이 성경을 봉독하는 것과 찬양 그리고 기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으니 학습 성적이 급격이 떨러졌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 집에 12명의 할머니들이 매일 모여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때론 웃으시면서, 소리치면서 기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의 학습 성적은 전반 일등에 이르기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때부터 기도가 그렇게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어쩌다가 한번 마지못해서 할머니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2013년말에 친구 따라 교회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주일을 성수하게 되었고 성경 읽기, 기도와 봉사하는 일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나 십자가에 대해서 잘 몰랐고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어지고 5분간
열정이 식어집니다. 삶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매달리어
기도합니다. 기도는 어렸을 때 할머니들이 기도하는 모습에 지금까지
영향력을 줍니다. 제가 믿음생활을 제대로 못하니 어떤 자매가
“너 이대로 하나님을 믿다가는 천국 못 간다.”고 충고 했습니다.
그 경고의 말씀에 충격을 받고 하나님을 갈망했고 그분을 진정으로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노력과 지식으로는 그분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갈급함을 아시고 예배에 참석한 제에게 한 자매님이
찾아오셔서 무지개 선교센터에 한국 강사가 복음12강을 강의하러
오시니 함께 가자고 하기에 10분만에 가기로 결정을 내리고
신분증이나, 갈아입을 입도 챙기지 못한 채, 아주 갈급한 사슴이 샘물을
찾고자하는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북경을 향했습니다.
중국은 신분증이 없으면 기차표를 구매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그분을 너무 알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성경에 대해서 이렇게 상세하게 정확하게 천지창조와
안식일, 하나님의 권위, 진정한 예배, 기도생활, 헌금과 십일조, 봉사와
헌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재림 그리고 복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알게 하는 키는 복음12강에
있습니다. 저는 복 받은 자입니다. 제가 가야할 길을 찾았고 인생의
목표를 찾았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니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하시네요, 할렐루야 전지전능하시고 사랑이 풍성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음12강을 강의하면서 강사님이 계속 강조하는 것이
지금 배우는 것은 지식일 뿐이다. 배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 삶에서 나타내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나를 변화시키고 환경을 변화시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 저에게 있어서 이 부분이 연약합니다. 제가 얼마나
어리석고 영적인 소경인지 깨달았으며 하나님이 곁에 계시는데도,
보배를 품에 안고도 보배를 찾았습니다. 내가 연약할 때 큰 소리로
선포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날마다 감사 일기를 써서
힘을 얻으며 영적 전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근 저의 직장의 광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선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어리고 젊다보니
컴퓨터나 다른 업무를 보는데 남들보다 빠르고 많이 합니다.
상사와 동료들이 칭찬해주면 그 공로를 제가 다 차지했고 교만했습니다.
크리스찬으로서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하는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므로 환경을 통하여 저를 낮추시고 겸손케
하였으며 무릎꿇게 했습니다. 그것도 이번에 배우면서 나의 약점과
하나님의 훈계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침노해야 천국을
간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복음12강으로 내 자신을
계속 다스리고 무장할 것이며 단순, 반복, 꾸준히 훈련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군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과
찬양으로 나의 삶을 그토록 섬세하게 돌봐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비록 제 나이가 25살이지만 그래도 제 인생길에서
생명샘 교회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지개 선교센터의 사역자들이 천사같이 섬겨주셔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저와 함께 배우는 목사님이나 사역자들 중에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으신데 수 십 시간 기차를 타고 오셔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채워서 가시는데 제가 도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으로 은혜 받고 성령님으로 인도받아 사역하고 예수님으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오늘부터 강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 일기를
쓰겠습니다. 그리고 기도 선포문도 기록하겠습니다. 내가 미워했던
사람의 좋은 기억만 골라서 기록하고 그를 향하여 긍정적인 것과 잘
대해 줬던 것만 기억하겠습니다. 부정적인 관계와 원수같은 관계를
십자가 사랑의 관계로 회복하겠습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셨으니
내가 누구인들 용서 못하며 사랑 못하겠습니까? 주님의 명령대로
강의님의 부탁대로 배운 것으로 일대일로, 복음의 사 세대를
재 생산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힘주시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