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5년 6월 26일 - 무지개선교센터 출애굽기 소감(장숙군)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6.27 조회수596


- 무지개선교센터 출애굽기 말씀세미나 소감 -


장숙군 자매(대독: 최이순 집사)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언제나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내가 구한
것보다 더더욱 풍성합니다. 사실 이번 출애굽기 배움은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은혜의 선물입니다. 작년에 배우려고 했던 풍성한
두 날개 과정을 배우려 왔는데 출애굽기를 배운다고 하네요.
하나님은 나를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시므로 나에게 성경 지식에
대한 갈급함을 아시고 예비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출애굽기를 배우면 인생을 알수 있다는 말을 듣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나의 신앙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
생생한 아픔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기전에 나를
질병과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 고난의 삶은 나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분이 나의 진정한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만 믿으면 모든 저주스런 고난은 내게서
떠나가고 기쁘고 형통한 일만 있으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병은 원래보다 더 가중되고 가족과
친지간의 관계는 더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위로
받으려는 작은 희망까지도 완전히 깨져버리고 사역자들과 점점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잘한다는 우월감을 느꼈는데
왜 내 자신도 질병으로 만신창이고 가족과 사역자들과의 관계가
이렇게도 꼬이는 지 영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무지개 선교센터에 와서 한국 강사님의 <출애굽기>강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광야로 통과시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출애굽기를 통하여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해야
하는 것과 그분이 나의 공급자이시고, 나의 생명이심을 깨달았고
인생의 답을 얻었습니다.
이전에는 성경 지식이 조금 있다고 묵상이나 연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강사님께서 “나는 성숙반이다”라고
선포하실 때 나는 비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깨닫고 다름 사람들을 섬기고 양육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능력은 말씀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가? 말씀이 원수를 무찌르는
강력한 무기가 아니던가? 성경 지식이 있어야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설수 있어야 생명의 부양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
이 시간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교만과 무지함을 철저히
회개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간구하고 결단합니다.
나를 도와주소서. 내 여생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드리렵니다.
주님만을 위해 살겠습니다. 주님 오실 그날을 기대하면서 분초를
아끼고 게으름을 정복하고 오직 성경 말씀으로 단단히 무장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겠습니다. 성령님 나를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소서! 강사님께서 리더십 한계에 대해서
강의하실 때 너무 부끄러워서 무엇으로 얼굴을 가리워야 할지
몰랐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끓임없이 내 자신을 책망하면서
‘주여 용서하소서’라고 회개했습니다. 저희 교회는 수천명이나
되는 성도가 출석하는 중형 교회입니다. 리더도 사람인데 저는
아론과 훌같은 역할을 하기는커녕 아말렉같이 리더의 연약한
부분을 공격하여 원수들을 도왔습니다. 목자가 어떤 결정을
내려도, 무슨 설교를 하여도 원망과 불평은 반대 입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호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면 두려워하면서도 또한 무한 감사합니다. 출애굽기 성경
공부를 통해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보게 되었습니다.
배운 것을 인용해서 나의 인생의 여정을 새롭게 정하고 나 위치를
정확히 알게 되었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왕같은 제사장이며
하나님의 종자를 내게 심어주셨으니 이 종자를 대대로 계승할
것이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는 사역을 하겠습니다.
저는 티끌만도 못한 쓰레기같은 존재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눈속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하셨고 이곳으로
인도하셔서 예비해 주신 선물은 한국 생명샘 교회
박승호 목사님께서 만드신 출애굽기 교재로 카리스마와 유머가
넘치는 김권사님의 은혜로운 강의였습니다.
삼상2:7“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주님께서 저에게 왕권을
주셨으니 나는 왕 같은 제사장이입니다. 나를 새롭게 하시고
어둠에서 건져주시고,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안에 계시니 내 얼굴이 빛이
납니다. 시간 시간마다 강사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저는 이 빛을 가지고 중국의 어둠을 비추는
빛의 사자가 되겠습니다.

중국 하남성-장숙군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