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양신학교 5차 말씀사역 소감문
청년 2진
곽영지 청년
이번 중국 말씀사역을 일주일간 다녀오면서 간단하면서 짧은 몇 가지 소감을 나누어 보려 합니다. 비록 하나님과 저 속에서의 행하신 일 이기는 하지만 분명 성도님들의 삶속에서 동일하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공감하며, 나누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중국이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 20세 초반에 잠시 몇 군데 나라에서 단기선교했던 기억마저 흐릿해지는 지금, 20대 후 반 중국이라는 말씀사역지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넌지시 하나님께 여쭈어 보며 평신도 말씀사역은 시작되었다.
일정이 나왔을 때 / 김창진 안수집사님 - 창세기, 곽만복 안수집사님 - 출애굽기, 곽영지 청년 - 소감 및 간증 및 중보기도(?) 응?
무엇을 간증 해야 하며? 무엇을 말을 하여야 하는가? 라는 고민으로 일정이 나온 순간부터 계속 적으로 하나님과 묵상하며 질문 해온 것이 이게 다 이다.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 부분
"저를 통해 주님의 빛을 바래야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이번 사역의 종지부 일 수도 있다.
저의 질문의 결과는 아주 간단 했지만 어려웠다. 정말로 저에게 있어서 어려운 단어였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면 사역 마지막까지 인내하며 끝까지 기도하며 기다리게 하셨는지 모른다.
공감 共한가지 공/感느낄 감(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_Naver 백과사전)
여러분들은 이미 아시고 있는 내용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번 사역에서 이 부분 없이는 절대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따라가지 못 했을 것이다.
5/23(목) 중국시간으로 17:30~18:00 저에게 주어진 30분의 시간, 이 30분 때문에 전부터 그렇게 밤마다 하나님 한데 간증하고, 간증했던 연습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힘내라고 주셨던 시험들을 통하여 이번 사역지를 준비케 하셨는 지도 모른다. 아님 이 사역지도 준비일 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그 사역지에 있는 사람들 보다 그 누구보다 저와 공감하시길 원하셨고, 저의 그 모든 것들이 깨지시길 원하셨다. 이 부분을 깨닫고 해결하니 제가 그 신학생들에게 무엇을 정확히 전해야 할 지 분명히 알게도 하셨다.
바로 청년에 때 같은 시대에 살아가면서 함께 공유해야 하며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것들 두 가지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 두 가지 부분에 있어서 그곳 청년 들과 나눈 이야기 이기 때문에 많은 이해 바랍니다.)
1. Why
자신의 내려놓음이 필요한 생각이자 표현 방법 중 하나인 Why.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데 있어서 이 단어가 절실히 필요했다. 어떠한 시간과 환경 속에서도 항상 여쭤본 단어 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습관이 되어서 뼈가 되고 살이 되어 그것이 나중에 이기는 힘으로, 피하는 지혜로 얻어지는 결과물을 가져오게 하였다.
이것은 누구나 경험 했을 것이다. 제가 말 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구체적이고 생활 중에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격적인 하나님이시지 않는가? 순간순간 그 분과 대화할 수 있지 않는가?
끝으로 여러분은 여러분 한데 하나님은 어떤 분이 십니까?
2. Dream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의 1만 시간의 법칙을 예화로 들며 신학생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해주었다. 이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나는 무엇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 이다.
나의 과거 이야기를 잠시 말해보겠습니다. 나는 특별히 시간 활용에 있어서 너무 무책임 하게 활용을 했었다. 그에 따라 (보통 사람이 80세 기준으로 20년을 잠으로 잔다고 가정 했을 때) 지금까지 내 삻의 반 가까이를 잠으로 보냈다고 해도 모라 할 말이 없고,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었다. 목표 없이, 아니 목적 없이 앞으로만 온 나에게 게으름 이란 달콤함을 내 스스로 끊을 결단력이 매우 부족하였기에, 스스로 허무한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른다.
다시 현시점으로 돌아와 여러분이 저의 이야기를 듣고 분명히 답이 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 또한 골수를 쪼개는 아픔과 고통 없이, 피와 땀 없이 공짜로 바라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마무리를 하려 합니다.
이번 평신도 사역에서 제 스스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돌아오는 사역이 되었고, 또한 선교지에서 제 스스로 나약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언어서부터 말씀 한 권 전하고 오지 못 하는 제 모습에 너무나도 큰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성도 여러분 제 소감문을 들으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지금부터 생명을 위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생명을 위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2014년 올 해 성경 한 권 이상 확실히 준비한다.
욥기 23장 10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