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년5월2일-41차 창세기말씀세미나소감(박정선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5.03 조회수820
창세기 말씀세미나 소감문
3진 김기란지파 이계숙셀 박정선 집사

2년 후 권사 임직식을 앞두고 지금까지 했던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벗고 창세기 말씀수련회를 통해서 새로운 신앙생활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서울에서 손자를 봐주면서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느라고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창세기 공부를 하면서 무식한 나에게도 희망의 빛이 보였습니다.
항상 무식하고 못 배웠다고 생각한 나에게 하나님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나의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을 볼 때도 하나님 마음처럼 심히 좋은 모습으로 보기를 결단했습니다.
창세기에는 구속사의 두 라인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라인과과 롯의 라인, 야곱라인과 에서의 라인. 나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브라함과 야곱의 라인에 들어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야곱은 구속사의 두 기둥 썬십과 킹십을 이룹니다.
나도 썬십과 킹십을 이루기 위해 전도의 계획과 양육의 계획을 세우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는 엘리베이터에서나 아는 분들에게 눈인사만 나눴었는데 집으로 초대해서 교제를 나누며 이제는 전도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70살이 넘으면 명예권사직을 자연스럽게 준다고도 하는데 나는 명예권사보다 정식 임직을 받고 싶습니다. 기회는 이때뿐입니다. 기회가 왔을 때 붙잡아야 아브라함 라인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성경공부 뭐든지 순종하고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나의 생활은 옛 사람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친구들과 동요하고 회개하고 또 동요하고 회개하고 그런 연속이었으니 나 중심으로 살았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이라고 했는데 이번 창세기 말씀 수련회를 통해서 절대로 그들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야 되겠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집사로서의 삶도 세례를 받아 좋지만 한 단계 더 높은 권사답게 살기위해 언어를 잘 사용하여 사람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려면 교회에서 하는 성경 공부반에 들어가서 성경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창세기를 한 번도 안 빠지고 개근하면서 들을 때 몸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지만 세상에 제일 재미있는 것이 성경공부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말 창세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 하마터면 나도 방주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놓칠 뻔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공부를 통해 방주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음을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이제까지 성경을 5독 했는데 성경읽기도 10독까지 하겠습니다.
셀장이 된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권사 임직을 받으려면 셀장이 되어야 한다고 하니 그 직분도 귀하게 잘 감당하고자 합니다. 나와 같이 성경도 잘 모르는 사람이 셀원이 되었으면 바라고 그 셀원에게 내가 배운 모든 것을 전수하고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잘 먹여주시는 귀한 우리목사님. 창세기로 나를 새로 거듭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지에 붙어 있었더니 저도 이제 2년 후면 권사가 될 수 있다고 하여 가슴이 벅찹니다.
어둠의 가정에서 빛의 가정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