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사역 소감문 3진 신선범 권사
말씀 공부를 하면서도 사역은 차마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는데 청도에 함께 가자는 전화를 받고는 대답을 했지만 불안하고 떨리는 것이 다음에 한다고 할 걸 그랬나?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도 더 늦기 전에 시작을 해야 하겠다 하고는 다시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을 했고 용기를 냈습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공부를 한 내용인데도 왜 그렇게도 머리가 하얘지는지 사역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니 아는 내용도 생각이 나지를 않는 것입니다
이래서는 큰일 나겠다 괜히 교회와 목사님께 누를 끼치겠다 싶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또 정신을 차리고
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시고 담대함을 주셔서 실수하지 않도록 내 입술을 주장하시라고 기도를 하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미 송기안집사님이 한 번 한 내용을 내가 다시 하는 것이고 또 몇 시간 분량을 짧은 시간 안에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그 부담감 또 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시 요약을 하고 시간을 재어보고 계속 준비를 하였습니다
강의를 하는 날에는 새벽2시에 일어나 다시 외우고 내 딴에는 열심히 준비를 하였으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큰 떨림 없이 시간 안에 분량을 모두 채우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 전달은 하였습니다
이제 모든 것은 성령께서 하실 것이고 제게는 끝났다는 안도감 보다는 준비를 좀 더 많이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나 혼자만 알고자 공부를 했을 때보다는 더 많은 것이 내게 채워지고 있었고 자신감도 생겨 또 다른 말씀을 가지고 사역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생겼습니다
말씀 사역을 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나도 하면 되는구나
나이도 많고 시간에도 쫓기고 여러 가지로 부족한 나도 하면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과 자식들 앞에도 웬 지 더 당당해지는 것 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딜리버리를 하면 내게 더 은혜가 된다는 말씀이 실감이 났습니다
교재 없이도 열심히 강의내용을 받아 적으며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더 용기를 내게 되었고 저렇게도 말씀에 갈급해 하고 배우고자 열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이 공급을 해야겠구나 하였습니다
그들은 결코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지난 세월이 평탄하지도 않았지만 오직 말씀으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우리가 할 수 있으면 그들에게 말씀을 제대로 전달을 해야 하겠다는 의무감과 목사님의 성언운반일념의 그 스피릿을 그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우리의 할 일 이라는 다짐도 더 하게 되는 것 이었습니다
내 간증을 듣고는 같이 울어주고 공감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간의 내 삶이 이들에게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어쩌면 감추고 싶었던 부분이었지만 그 것으로 인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잘한 것이구나 하였고
그 간증을 털어 놓으면서 나도 많은 회복을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김권사님의 탁월한 강의는 약간의 주눅이 들기도 하였지만 도전의식을 갖게 되기도 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인혜선 집사님으로 우리는 더 행복하게 사역을 하였고 단지 제일 젊다는 것으로 모든 궂은일은 혼자서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것인가 하면서 앞장을 서서 일하는 집사님으로 1주일의 시간이 전혀 힘들지도 어렵지도 않게 오히려 이곳에서 보다도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또 공소대 강의도 무리 없이 잘해내고 역시 젊음은 좋은거야! 모든 일은 저리 젊었을 때 해야 할 수 있는 시간도 많고 능력도 더 많지 하는 생각에 좀 더 젊어서 하지 못 했던 제 자신이 아쉬웠습니다
한 번 시작을 하였으니 시작만 하고 중단하는 것이 아니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씀처럼 아직은 할 수 있는 체력이 있을 때 또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을 때 더 늦기 전에 좀 더 열심을 내서 목사님의 성언운반일념의 스피릿을 전달하는 일에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동참을 해서 내가 더 풍요로워지는 일에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진을 할 것입니다
때로는 실수를 할 것이고 때로는 시험이 들 때도 있을 것 이지만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말씀에 순종을 하면서 열심을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