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5년 2월 15일 - 감성테라피소감(김재일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2.18 조회수831
제 85차 감성테라피 소감문

일정: 2015.02.09(월)~02.12(목)

장소: 고흥 생명샘마음치유의 집

저에게 감성테라피를 참여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성테라피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감성테라피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본 인상적인 글귀는 아래와 같다.

당신은 보배롭고

존귀하고

가치있고

사랑받을 만한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감성테라피에서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리고 내 입으로 이 말을 하였을 때에는 정말로 불편한

말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걸작품으로 생각하시고 계심을.

나는 지금까지 그러한 것을 느끼지도 생각하지 못하고 내 멋대로 산 것이다. 내 마음대로 산 것 같아서

나를 창조하여 주신 하나님께 죄송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감성테라피를 마친 지금, 이제는 이 말이 너무나 당연한 말이 되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제는

이 말이 불편함이 없는 말로 되었다. 테라피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얼마나 자신들의 가치를

모르고, 자신을 낮추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사는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다.

감성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궁금한 것이 있었다. 대체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나를 이 자리에 부르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 전에는 회사

일로출장을 다니다 보니 내가 왜 테라피에 참석하는 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없었다. 그냥 상황이

되어서 참석하게 되었나 보네 라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을 이해가 된다.

감성테라피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베푸는 삶을 살라고 하심이다.

도착해서는 ‘이곳은 참으로 경치가 좋은 곳이다. 이런 곳에서 살면 자연히 힐링이 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강의를 듣고 실습하고 기도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사실은 단순히 이곳에 힐링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이 공간을 제공하신 분과 같이, 그리고 이 공간에서 시간을 쪼개서 섬겨주시는 섬기미들과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라는 것이다. 그 베풂이 경제적인 것이든 나의 시간이든 노력이던 간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쏟아붓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여야

조용하고 넓은 호수가 있고 한쪽에는 조그마한 집이 있다. 집 옆에는 호수에서 내려오는 얕고 넓은

수로가 있고 그 수로를 통해서 물이 졸졸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고 있다. 다음 순간 물이 솟아 오르면서

주변으로 넘쳐 흐른다.

나의 삶도 이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호수의 물을 나 혼자 독차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

흘려보내심이 하나님이 뜻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소파에 앉아있는 어린이가 있다. 작은 어린 아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열심히 소파 앞뒤로 발을

흔들고 있다. 그 옆에 안아있는 어른은 흐뭇한 얼굴을 어린이를 쳐다 본다. 잠시 후 어린아이가 훌쩍

성장하고 둘은 손을 잡고 소파에서 일어서서 밝은 빛의 문밖으로 걸어나간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어떠한 의미인지로 테라피를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다. 부모님 곁에 있는 어린아이 같이 즐겁고 기쁘고 든든한 것이다. 근심 걱정이 없는 것이다.

상황이 변화되어도 부모님과 같이 있으면 어찌 든든하지 아니한가.

사람들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글귀가 있다고 들었다. 나에게 주어진 글귀는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다.

뭔가 알듯말듯 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아래의 말씀을 계속해서 보게 되고 듣게 되는데

항상 왜 나에게 이 말씀을 많이 노출시키시나 했는데 역시나 나에게 주어진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A.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B.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마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부모님 손을 붙들고 다니는 아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손을 꼭 잡고 나와 같이 동행하여 주신다는 말로

개인적으로 감성테라피에 대해서 충분하게 준비를 못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 귀중한

기회였다. 주변에서 도와 주신 모든 분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성테라피 기간 중에 우리 게스트를 위해서 노력하여 주신 모든 섬기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감성테라피에 참석한 우리 게스트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여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이런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1. 나에게 주어진 말씀을 붙들고 담대하게 나아가자.

2. 베푸는 삶을 살자!

하나님, 미숙한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들고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며, 하나님의 뜻과 같이 남을

위해서 베푸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