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5년1월11일(주일저녁)-청년테라피소감(서하영청년)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1.14 조회수742
소감문

서하영 청년

테라피에 대해 전혀 몰랐을 때 저를 생명샘 교회로 인도해준 오선희자매의 추천과 오선민자매의 간증으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를 생각해 주는 그들의 마음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저의 여러 가지 상황이 테라피에 참석하면 무언가 얻는 것이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제까지 제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제일 불행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데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하고 슬플까? 나는 정말 쓸모 있는 사람인가?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라는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사람이었습니다. 밝은 척 행동해도 항상 어두운 면이 공존했었고, 우울증도 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고, 그 사랑으로 제가 치유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손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무리하게 저의 모든 것을 주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몇 번씩 무너져야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삶은 계속해서 어두워져 가고만 있었습니다.

그 어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항상 어디서든 사랑받고 밝은 빛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행동 말투 심지어 웃음까지 따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들과 같아 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름다움을 가장하고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 정도까지 가까워 질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왜 노력하는데도 되지 않는 건가? 난 도저히 변할 수 없는 것 인가? 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묻고 또 물어 보았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훈련 과정 이었다는 것을요.

그 과정들을 통해 저를 성장시키고, 제 스스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심이었다는 것을요. 그렇게 저를 부르셨다는 것을요.
저는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기쁩니다.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기쁨과 행복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15년을 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왔던 모든 것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달았고, 그 사랑이 너무나 소중하고 크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이제 웃음과 제가 살아가야 할 이유들로 변해버렸습니다. 3박 4일 동안 배운 것들과 깨달음으로 믿음을 온전히 하고

제 아웃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적을 보았고 느꼈습니다. 아직도 테라피에서 받은 감동이 생생합니다. 항상 주님이 저의 곁에 함께 하신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3박 4일 동안 함께한 사역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기도할 때 오셔서 같이 울면서 기도해주신 김기란 집사님, 제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신 저희 조의 최희수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참여해서 저의 어색함을 부드러움으로 바꿔 준 청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찾아올 저의 새로운 인생이 기대가 됩니다. 제가 세워놓은 두렵기만 했던 새로운 계획들이 이제는 제 심장을 뛰게 합니다.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기에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인도 하시는 데로 따라 가려고 합니다. 또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 하는 것이 저의 성장임을 알았기에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게 성장 할 것 입니다. 항상 꿈꿔오던 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꾸준한 교제와 훈련을 통해 장성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이런 기쁜 삶을 느끼게 해준 생명샘교회는 저에게 천국입니다. 생명샘 교회로 인도해 준 인도해준 오선희자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테라피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있는 보배롭고 존귀하고가치 있고 사랑받을만한 하나님의 걸작품인 서하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