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소감문
새싹조 방파제

성향분석과 기질분석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완벽주의와 점액우울질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기질들을 통해서 사역을 좀 더 효과적으로 감당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을 깨닫게 되었고 교인들의 기질들을 알고 기질에 맞게 사역을 맡겨 줄때에 더 효과적이고 즐거운 사역을 감당해 갈수 있도록 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지적 오류 찾기, 기록지를 작성해 보면서 상황과 자동적 사고를 생각해보고 인지적 오류를 발견하고 합리적 생각을 통해 문제나 상황에 대해서 한 단계 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에 쌓여있는 것들을 내려놓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깨닫게 되었다.
인지적 오류 찾기, 기록지를 작성해보고 문제점들을 합리적 사고를 통해 걸러내는 일들을 계속해야겠구나 생각했고 사고 전환을 위한 기록지를 작성함으로 성경적 사고가 나의 삶에서 자연히 반영되어 잘 어우러지도록 훈련을 계속해야겠다.


소감문
봄비조 예람이

처음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많은 기대가 있었다. 제가 너무나도 아팠고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목회를 잘 하다가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찾아 왔다.
살아야 한다는 절망감이 이곳으로 저를 이끌었다. 처음 이곳에 와서 처음만난 목사님들과 함께 3일 동안 생활하면서 서로의 아픔이 동일함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저는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위로의 음성은 “너의 잘못이 아니야!” 라는 강한 내면의 음성을 들었다. 죄책감에서의 자유함이 시작이었다.
완전주의 성향이 강한 저로서는 너무나도 귀한 음성이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자존감이 회복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자존심은 강하지만 자존감은 낮았던 저 자신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힘들었을 제 아내와 아이의 아픔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당신이 바뀐다면” 이라고 고백하고 요구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나만 바뀌면 될 것을...
사실 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 한분 목사님 부부에게 12주 동안 제 아내와 같이 내적치유를 먼저 경험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제 아내의 아픔을 보았고 제가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마음은 이곳에 와서 더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프니 제 아내의 아픔이 보인다. 나의 아픔이 주님이 주신 축복임을 이제 고백한다.
요즈음 제 아내가 많이 변했다. 밝아졌고 자신감도 생겼고 때론 저에게 대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모습이 너무나도 예쁩니다. 대드는 모습이 자신의 억눌렸던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제가 “당신 많이 변했다”라고 하니 제 아내의 말이 ‘당신이 다 받아주잖아’였다. 가정의 회복이 되면서 아픔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사실 저는 코칭을 예전에 다 공부했었는데 이론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런 과정을 통해 이제 사람들의 마음과 사연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옮고 그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십자가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
저의 회복이 교회와 가정의 회복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목성연, 박승호목사님과 생명샘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리더님과 저희 봄비 테이블 모든 목사님들 저의 아내와 예람이에게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더 자유해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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