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목성연세미나소감 라이온님

타교회에서 진행된 내적 치유 세미나를 참석했던 경험때문인지 처음 생명샘교회의 내적 치유 인지치유를 참석 할때 기대감은 사실 많지 않았다. 사역자로서 한번더 복습하는 의미로 유익하겠다는 소극적인 태도였다. 그러나 첫시간 새로운 관점에서 내면의 상처를 접근하는 강의에 나의 태도가 잘못 되었음을 알았다. 나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패턴이 내적 치유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기질 강의는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향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전환점이 되었다. 나아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어떻게 나가서고 관계를 맺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장 깊게 다가온 내용은 내적치유의 의미였다. 과거 내적치유를 제대로 받으면 내안에 있는 역기능적 성향이 다 없어 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사모님께서 내 안의 기질들을 조절 통제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말을 듣기전에는 내기질로 말미암은 여러것들이 싫고 이때는 바꾸려고 했다.
어떤 떄는 남을 흉내내면서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기도 했다.
나의기질은 그 기질대로 하나님의 작품임을 인정할 수있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한결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지금 필요한 일은 점액질의 내기질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잘 가꾸어 나가는 것임을 고백케 된다.

인지치유를 배우면서 알게된 사실은 상황에 대한 자동적 사고의 많은 인지적 오류가 비약정 단정이다는 것이다. 어느 하나만을 보고 다른것을 부정적으로 추론하는 성향이 참 많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고 했는데 문제는 나자신을 모르고 있었다. 인지 치유는 잘못된 사고의 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문제의 원인은 알았으니 변화를 위한 첫발걸음이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조를 맡아 너무 열심히 섬겨주신 서승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