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제3차 목성연 내인치유 소감문(산수유조 파이어맨)

작성자 정정애 날짜2013.06.25 조회수843



◈ 양육패턴을 통해 알게 된 것.
귀한 시간을 통해 깨닫는 부분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각기 종류대로 만드셨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내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심지어 정죄했었던 지난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할 때에도 내 기준과 판단이 앞서있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부모님이 나를 양육하실 때 왜 그렇게 행동하셨고 어떤 마음이셨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6강의에 유약의 성향은 저에게는 생소한 부분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에게 세 번째로 많은 항목이 유약이라는 부분도 놀라웠습니다. 유약의 성향을 정리하면서 성경적인 접근으로 부모와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한다고 결론을 맺으면서, 자녀들에게 나의 모습이 하나님의 대행자의 삶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모든 성향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조절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내가 적용해볼 것.
새로운 부분들을 깨닫게 되면서 많은 부분들을 실천으로 옮기고자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자녀들을 대할 때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함께 생각을 공유해야 함을 알면서도 부모의(나의) 기준에 맞추길 요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무엇인가 실수를 하면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요구하는 부분이 저에게 있었는데 이 부분을 다르게 실행하고 싶습니다. 먼저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들어보고 그마음의 상태는  어떠한지 공감해 주는 부분을 실행하고 싶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아이를 보면서 그 이후에 얻어지는 것이 분명하지 않음에도 부모의 (나의) 기준에 맞추어 용서를 구하라고 요구하는 나의 모습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새롭게 알고 깨달은 것.
자녀들과 삶들을 대할 때, 교육받은 부분이 순간순간 기억나게 하셔서'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 자체가 큰 성과입니다.
아이들이 저를 부를 때 "왜?"보다는 "응~"이라고 의식적으로 대답함으로 얻어지는 유익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도 모르게 자리잡고 있는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 새롭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세밀한 부분을 실천함으로 얻어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쓴 감정들을 조절하고 관리 하여 건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2박 3일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마음과 생각을 함께 나눴던 조원들 모두를 축복하며 함께 하신 성령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