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동안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었고 아이들과 놀아주지도 못하고 아이들이 과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차도 제도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로서 제대로인 아버지로서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자녀마음이해하기를 신청하였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할려고 하는 마음은 전혀 없이 잘 못한다고 화만내는 아버지한테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오려고 하지않았습니다. 이번 자녀마음이해하기에 참여한 분들은 대부분이 중직자로서 아버지와 모든면에 있어서 귀감이 될 만한 그런 분들인 것 같았습니다.
자녀마음이해하기 강의중에 아버지학교하고 겹치면서 더욱 은혜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한테 아버지로서 그동안 잘못한 부분에 대해 편지를 한줄 한줄 써 내려가면서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이 과연 무엇일까 많은 것을 꺠달았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죄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은애야! 은서야! 정말 미안하다. 앞으로 이제 과거의 아버지는 이 세상에 죽고 없다. 아버지는 이제 새롭게 태어났다. 하나님이 위탁하신 우리 아이들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키울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한주 한주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축복기도를 매일같이 하면서 아이들은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억압과 강제로는 아이들을 절대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아이들과 진정한 대화를 할 수 있고 진정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는 과거의 우를 범하지 않고 항상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절대로 아이들한테 짜증내지 않겠음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