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있었던 저는 내적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할 때는 누구나 불안해 하지만 운전, 운동등 모든 일상생활에서도 끊임없이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려 하면서도 내 안에는 항상 주님보다는 나 자신을 의지하고, 질책하고, 원망하는 그런 맘으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나의 어릴적 모습과 연관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키워주셨고, 내가 어릴 때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깊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내적치유를 공부하면서 회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모의 양육패턴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일 하나하나가 모여 지금의 나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과 앞으로 나의 남은 인생과 내가 부모가 되었을 때 이렇게 해야 되겠다는 계획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적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내 삶에서 이 문제점들을 고쳐나갈 기회를 갖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주고 함께 기도해 준 치유과정의 여러 지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