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내적치유 소감 (신 국 경 )

작성자 정정애 날짜2005.01.15 조회수2772

내적치유를 공부하고 소감을 쓴다는것이 조금 쑥스럽다.


먼저 나의 어린시절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수 있었다. 양육패턴은 강압과 방치임을 알수있었다. 부모님과 따로 일찍 떨어져 살았고 맏이라고 부모님을 대신했던일도 있었다.


결혼해서는 늘 의무감에 시달려있고 늘 나는 누구가에게무엇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나에게는 자율성이 없고 생활에서도 기쁨을 느끼지못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내모습을 잃고 나를 조종한 양육패턴에 의해 살아가고 자녀들에게도 좋지않은것들이 전달되고 있었다. 이제 나의 장점은 전수하고 단점들은 버리는 작업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잘 해놓고도 자신이 없고 만족함이 없고 의존과 반항의 심리와 열등의식으로 나를 낮게 평가하는 낮은 자존감때문에 소극적인 성향으로 살아왔다. 이제 하나님의 귀한 작품으로 독특한 존재로 살아가야겠다.


프로그램이 많아 버겁게 지내왔지만 좋은 시간이었고 같이 공부하면서 알게된 집사님들을 알게되어 감사하고 함께하시며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