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내적치유 소감 (김 수 정 )

작성자 정정애 날짜2005.01.15 조회수2756

내적치유를 마치며.....


부모의 양육패턴을 통하여 점검해본 나는 `완전주의 , 징벌`의 성향이 많이 나타났다.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이 이러한 성향속에서 나타난 내삶의 폐해가 그대로 내 자녀를 양육하는데 이어져 두 아이는 각각 극심하게 다른 패턴으로 자라가고 있음을 느끼고 얼마나 반성했는지......


서로의 이야기를 다들어주고 난후 섬세하게 터치해주는 사역자님과 순수하고 마음이 여린 좋은 지체들과 함께공부 할수있어서 감사를 드린다.


사실 처음엔 `꼭 이걸 해야 하나` 하고 시작했는데 한주한주 공부하면서 다른사람의 상처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그대로 인정해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갖고 있는 분노와 죄의식과 상처와 두려움등이 다 치유되진 않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상황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게되었다.


내일이면 좀더 주님을 닮아가는 내 못습을 기대하면서 하나님게 영광을 돌린다.